더덕밭 잡초 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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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1. 7. 10.

7월 2 ~ 3일

더덕밭 잡초를 맨 지 한 달이 넘긴 넘었습니다. 더덕은 잡초 사이에서 덩굴을 뻗기 시작했지만 더덕 사이에는 괭이밥과 제비꽃이 많아 잡초를 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덕은 초롱꽃과로 다년생 초본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자연산은 귀하며 재배를 많이 합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7~9월에 피는 꽃은 겉이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다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더덕잎과 뿌리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이 나오며, 더덕 성분은 도라지나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류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좋은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더덕을 많이 먹게 되면 리놀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여 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의 약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잡초밭이 된 더덕밭입니다.

 

괭이밥과 제비꽃은 손으로 뽑았으며 털별꽃아재비를 뽑으니 어린 더덕이 딸려 뽑혔습니다. 흙을 털며 조심조심 더덕을 골라 다시 심었습니다.

 

낮 시간에 너무 더워 첫 날은 여기까지입니다.

뽑힌 더덕을 다시 심기도 했기에 낮 시간이지만 물을 주었습니다.

 

3일

전날 매다 만 더덕밭의 잡초를 다 맸습니다. 처음에는 엉긴 더덕 덩굴을 풀어가며 맸지만 잡초를 매다보니 지치기에 엉긴 덩굴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보라색 꽃은 도라지 꽃입니다.

 

쑥갓을 어쩌다 밥상에 올리다보니 꽃이 피어 난리입니다. 중간중간 봉숭아도 있습니다.

 

도라지, 쑥갓, 봉숭아 꽃입니다.

 

2년 산 더덕밭입니다. 덩굴이 장관이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잡초를 맨 더덕밭도 내년에는 지지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종 모양의 더덕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