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 북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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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1. 9. 28.

9월 9일

8월 29일 날 종자를 파종한 김장무와 보라남 등이 있는 밭입니다. 파종한 지 열흘남짓 되었는데 파종 시 상토를 덮어 그런지 김장무 뿌리가 쑥 올라왔으며 웃자란 듯하여 북주기를 했습니다.

김장, 보라남, 적환무 파종과 발아2021.09.04

 

이날 낮 기온이 높았다 보니 한낮에 이런 모습이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내려가며 이슬이 내리기에 정신을 차려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마음이 급했습니다.

 

보라남은 잎이 김장무보다 작기에 괜찮았지만 이십 일 무까지 모두 북을 주었습니다.

 

비닐 멀칭을 했다 보니 북주기가 까다롭습니다. 노지에 파종을 하면 무 양쪽의 흙을 끌어하면 되지만 비닐을 덮었다 보니 비닐 속으로 손을 넣어 주변의 흙을 긁어야 하는데 해마다 불만입니다.

텃밭이라고 하여 흙이 무한정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대파 고랑의 흙을 호미로 파서 북주기를 했습니다. 대파도 곧 북주기를 해야 하지만 대파는 고랑이 깊어야 하니 괜찮을 것 같아서요.

더웠지만 북주기를 마치니 개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