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아욱과 당근밭 잡초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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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2. 5. 17.

5월 9일

잡초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텃밭일을 시작하면 잡초를 매는 일이 시작됩니다. 여기는 따듯한 지역이다보니 겨울에도 잡초가 자랄 정도이기에 이른 봄부터 잡초매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급한 곳 부터 잡초를 매게 되는데 이번에는 대파옆의 치마아욱과 당근밭입니다.

치마아욱과 당근은 솎아주기 귀찮아 아주 조금씩 파종을 했더니 정말 너무 적게 났습니다.

 

위는 5월 4일 사진이며 아래부터는 5월 9일입니다. 5일동안 잡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잡초는 바랭이, 괭이밥, 쇠비름, 냉이와 광대나물이 많았습니다. 모두 씨앗을 많이 달고 있기에 번식력이 대단한 식물들입니다.

 

어느사이 잡초를 다 맸습니다. 잡초를 맬때는 앞두렁의 잡초도 매주어야 씨앗이 퍼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에 고랑과 앞두렁의 잡초도 맸습니다.

 

몇년전 아욱국이 먹고 싶어 구입한 종자가 아직도 있는데, 아욱은 미끌거려 밥상에 자주 올리지 않게 되지만 씨앗을 소비해야하기에 파종했습니다.

 

열손가락으로 세도 될 정도의 당근입니다. 잡초가 워낙 많았기에 당근이 아예 안 난줄 알았는데 그래도 잡초 사이에 있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당근 씨앗을 들고 갔습니다. 지금이 파종기이긴한데 채종일이 오래되어 역시 발아율은 미지수지만 일단 뿌렸습니다.

 

당근 씨앗입니다. 3색 당근이다보니 씨앗의 색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