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파종한 여주 모종 파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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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2. 5. 28.

5월 18일

4월 15일 씨앗 파종한 여주를 아주심기했습니다.

씨앗 파종을 할 때 작은 화분과 노지 두 곳에 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화분에 파종한 여주는 새싹이 나지 않았으며 버릴까 하다가 상처낸게 아까워 노지에 꽂아 둔 여주만 새싹이 나서 모종 구실을 합니다.

 

여주는 박과의 1년생 초본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입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3~6m 정도이고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여주는 7~9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양 끝이 좁으며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습니다.
여주는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릴 만큼 천연 인슐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에 당뇨에 좋은 약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생여주는 쓴맛이 강하며 식용 후 바로 당이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주에는 카란틴 성분이 들어있어 당분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에 재합성되지 않도록 해 혈당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초기작업을 했더니 잡초가 있는 밭이 더 엉망이 되었습니다. 여주 모종에 물을 준 후 잡초를 맸습니다. 밑거름은 밭 갈이를 할 때 해두었기에 잡초를 맨 후 모종을 심기만 하면 됩니다.

 

여주 모종입니다.

종묘사에 가면 어떤 때는 여주 모종이 나오지 않았으며 또 어떤때는 벌써 다 팔렸다고 하는데, 여주는 열대 아시아작물이다보니 추위에 약하여 일반 봄 채소 모종보다 늦게 시중에 나오는데, 우리는 씨앗을 말려서 파종하고 있습니다.

 

구덩이를 판 후 여주 모종은 놓고 물을 흠뻑 준 후 흙을 둥그스름하게 덮어 다시 물을 줍니다.

여주 모종의 간격은 4 ~ 50cm정도한것 같습니다.

 

여주 지지대 안쪽에는 덩굴 강낭콩이 자라고 있는데 더위로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이날 꽃은 토종 작약이 꽃잎을 떨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