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1년 04월

01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대파 옮기고 종자 파종하다

3월 19일 대파 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파값이 비쌌는데, 이제 열매(씨앗)를 맺을 때라 쌉니다. 열매는 대파 가운데 부분에 심이 생기면서 끝에 꽃이 달리고 꽃이 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힙니다. 대파 테크는 억지인데요, 대파는 재배 기간이 깁니다. 흙에 묻어 줄기를 잘라먹을 수 있지만, 대파의 맛을 내는 부분은 흰색 부분이며 초록 줄기는 색을 내기 위하여 보통 쓰이니 물이나 흙에 심어 윗부분을 잘라먹기 보다는 양파나 쪽파로 대신한다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종자를 파종하여 어린 대파를 노지에 옮겨 심은 후 볏짚을 덮어 월동을 했습니다. 이제 그 대파를 옆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대파 종자(씨앗)를 파종할 겁니다. 텃밭에서 받은 종자인데 이태가 지났기에 발아는 미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