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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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참깨 재배할 밭 비닐 걷고 텃밭 뒷문 다리 다시 놓기

5월 8일 어버이날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종일 텃밭에서 보냈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마치면 10시 전후가 되다 보니 텃밭에 가면 보통 11시즘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나 반일이기에 휴일이면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합니다. 마늘종을 뽑은 후 고추를 재배했던 밭의 비닐을 걷었습니다. 씨앗 파종한 참깨가 자라면 이 밭에 옮겨 심으려고요. 비닐은 호미로 꽂이부터 빼고 고랑의 부직포를 걷은 후 잡초를 뽑으면서 비닐을 감듯이 걷습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보니 흙먼지가 대단했습니다. 잡초가 많이 남아 있는 부분은 얼라아부지가 비닐을 걷은 곳인데, 엉겅퀴와 들깨가 있다 보니 마치 잡초가 많이 남은 것처럼 보입니다. 들깨는 고추밭으로 옮겨 심을 겁니다. 멧돼지가 들깨 냄새가 나면 침범을 않는다고 했거든요.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