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1년 06월

13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집에서 만드는 한방 오리 백숙

6월 5일 아기가 왔습니다. 작은 아이입니다. 지난달에 성남에서 만났지만 또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성인이다 보니 우리 집에 오면 손님 같습니다. 하여 뭘 먹여야 하나 걱정이 되다 보니 시장을 잔뜩 봅니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한방 오리 백숙입니다. 집에서 만드니 대부분의 재료가 텃밭에서 생산하는 것들입니다. 또 아이들과 얼라아부지가 한방 오리백숙을 좋아합니다. 하나로 마트에서 유황 통오리 두 마리를 구입했습니다. 한 마리는 친정용입니다. 이른 더위에 부모님의 기력이 쇠약해지기에 염려가 되었는데, 아이 덕분에 통오리 백숙을 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텃밭에서 한약재를 채취했습니다.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리는 가시오가피와 음나무, 방풍, 당귀, 더덕, 도라지입니다. 당귀는 뿌리가 깊고 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