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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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장마철 텃밭 풍경, 강낭콩이 싹이 났네

7월 8일 전날까지 많이 내리던 장맛비는 내리다 마다를 반복했습니다. 장마 오기전에 수확을 해야 했던 덩굴강낭콩이 궁금하여 텃밭으로 갔습니다. 고추밭의 언덕이 무너져 고추를 덮쳤습니다. 굵은 칡이 드러났으며 호박도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우리 텃밭입니다. 텃밭으로 오르는 계단의 흙이 패여 돌멩이가 드러났으며 계단이 더 높아진 듯했습니다. 계단과 텃밭 곳곳에 뱀 구멍 같은 큰 구멍이 나기도 했으며, 흙이 쓸려 한 곳에 모이기도 했으며 물이 빠지지 않아 발이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식목일날 구입한 복숭아나무에 복숭아가 달렸는데 큰비에도 꺾이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다행이지요. 더덕, 단호박, 고구마 등을 재배하는 밭인데 잡초밭이 되었으며 밭두렁의 방풍이 쓰러졌습니다. 며칠 전에 정식한 참깨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