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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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오랜만에 해가 났다, 팥을 따고 케일 파종해야지

8월 26일 오랜만에 해가 났습니다. 전날 다녀온 텃밭이 궁금했지만 예약한 아버지 치매 검사날이라 요양사 보호사 일을 마치고 집에 잠시 들러 전기매트 두 군데와 제습기와 세탁기를 돌려놓고 달려가서 콜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콜을 한 후 화장실을 가십니다. 미리 다녀오시면 마음이 편안할 텐데 말입니다. 어떤 날은 택시가 기다리기도 하다보니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고집이 있으시다 보니 항상 그렇습니다. 또 택시를 탈 때 조수석을 고집합니다. 우리 차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그러려니 하는데,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택시를 타면 시내의 택시 기사들은 가끔 구시렁거리기도 합니다. 여기 기사님과 다르니 여기가 시골은 시골인 모양입니다. 병원은 예약을 해둔 터라 접수 후 바로 검사가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