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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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가뭄, 텃밭 작물에 물주기(물대기)

5월 21일 엄마의 아침 밥상을 차려드린후 요양보호사 테그를 찍고 9시 조금 넘어 텃밭으로 갑니다.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고 있기에 거의 매일 물을 주다시피 하지만 제가 물을 주는 건 한정입니다. 덩굴 채소와 화분에 물을 주는데 텃밭의 웅덩이 물을 길어 한 시간 정도 줍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일을 할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엄마의 점심 시간이 다가오거든요. 엄마의 식사 시간은 하루 세끼, 5시간 정도이며 더 이상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한정 앉아 기다릴 수가 없어 밥상을 봐 드린 후 집안일을 하거나 텃밭일을 합니다. 오후 시간은 낼수가 없어 텃밭에는 오전에 잠시 일을 봅니다. 마늘밭과 양파밭에 물을 좀 대라고 해도 귓등으로 듣고는 한치낚시에 빠져 살고 있는데 둘이서 물을 주기로 한 날입니다. 텃..

30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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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가뭄으로 감자꽃이 말랐다 / 감자꽃 따기와 곁가지 제거 생략

5월 20일 여기는 가뭄이 길어 거의 매일 텃밭 작물에 물을 주다시피 하는데, 어젯밤에 빗방울이 셀 정도로 몇 방울 떨어졌습니다. 20일, 다른 일로 계속 미루기만 했던 감자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잡초는 키가 큰 냉이와 마치 자색 감자꽃으로 착각이 들 정도의 꽃이 핀 광대나물입니다. 사이사이에 쇠비름과 바랭이, 괭이밥이 있기도 했습니다. 비닐 멀칭을 했음에도 고랑과 감자를 심지않은 구멍마다 잡초가 났습니다. 날이 가물지만 잡초는 쉼없이 자랍니다. 감자줄기 사이에 광대나물 꽃이 피어 있는데 멀리서 보니 마치 자색 감자꽃같았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감자꽃이 한창일텐데 왜 감자 꽃이 피지않지 하며 살펴보니 감자꽃이 가뭄에 말라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다른해에 비해 감자가 고르게 잘 났는데 너무 가물다..

2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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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황금 낮달맞이꽃과 분홍 달맞이꽃이 핀 작은 꽃밭

5월 28일 4월 1일날 텃밭의 황금 낮달맞이꽃을 솎아 화분을 만들어 집에 심었는데 이제 그 황금 낮달맞이꽃이 피고 있습니다. 텃밭과 친정에 한 날 만든 화분의 황금 낮달맞이꽃은 며칠전에 피었고요. - 황금 낮달맞이꽃 화분만들어 옮겨심다 황금 낮달맞이꽃 화분만들어 옮겨심다 4월 1일 대문에서 현관까지 가는 길, 한쪽이 서운하여 텃밭의 긴 화분을 가져올까 생각중이었는데, 이웃이 예식장 리모델링을 하기에 들고 왔다면서 나무로 만든 긴 화분을 줄까 하기에 조화는 blog.daum.net 우리집 작은 꽃밭에는 장미가 지고 있으며, 얼마전에 구입한 분홍색의 주름잎이 계속 꽃을 피우며, 화분에서 뽑아 노지에 심은 누운 애기주름잎도 색을 되찾아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혹여 은방울꽃이 꽃을 피울까 하며 매일 들여다봐도 ..

2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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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땡볕에 고추밭 잡초매다

5월 19일 아직 감자밭의 잡초도 매지 않았는데 고추밭 잡초를 매라고 합니다. 또 나오는 말, 잡초를 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고추 모종을 파종한지 한달이 되어 가는데 아직 고추 곁순제거와 줄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엄마 수발로 시간 내기가 쉽지않고 얼라아부지는 한치낚시 준비 등으로 매일 바쁘다보니 그렇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쉬엄쉬엄하지요. 비닐위의 거뭇거뭇한 건 커피 찌꺼기며, 잡초는 구멍마다 나고 고랑의 부직포를 뚫고 나기도 했습니다. 날씨는 한여름 날씨입니다. 고추를 재배하는 곳에는 바랭이가 많으며, 앞두렁에는 쇠뜨기가 많고 뒷고랑쪽에는 환삼덩굴과 주홍서나물이 많습니다. 옥수수를 심은 뒷고랑쪽인데 비닐을 씌우지 않았더니 잡초가 더 많이 났습니다. ↑밭이 ↓요렇게 변했습니다. 전날 고추밭에 물..

2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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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씨앗 파종한 여주 모종 파종하다

5월 18일 4월 15일 씨앗 파종한 여주를 아주심기했습니다. 씨앗 파종을 할 때 작은 화분과 노지 두 곳에 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화분에 파종한 여주는 새싹이 나지 않았으며 버릴까 하다가 상처낸게 아까워 노지에 꽂아 둔 여주만 새싹이 나서 모종 구실을 합니다. 여주는 박과의 1년생 초본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입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3~6m 정도이고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여주는 7~9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양 끝이 좁으며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습니다. 여주는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릴 만큼 천연 인슐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에 당뇨에 좋은 약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생여주는 쓴맛이 강하며 식용..

2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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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마늘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지닌 마늘종 뽑다

5월 14일 텃밭에 가니 얼라아부지가 마늘종을 뽑고 있었습니다. 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늘 초보가 되는 일이 마늘종을 뽑는 일입니다. 마늘종은 마늘 꽃줄기입니다. 꽃줄기가 약간 휘어졌을 때가 뽑는 적기라고 합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데 마늘에 함유된 알린 성분은 조리 시 알리신 성분으로 변형되는데, 매운맛과 함께 특유의 강한 향을 내는데 이 알리신 성분이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마늘은 재배 역사가 오래된 만큼 수없이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는데 심는 장소와 시기, 속대가 자라는 정도 및 비늘줄기에 들어 있는 마늘 쪽수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열..

26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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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뒤안 텃밭에 더덕 모종 심다

5월 13일 3월에 더덕 종자를 화분에 부어 그 싹을 옮겨심었습니다. 딱히 자리가 없어 뒤안 텃밭의 벽쪽에 심었습니다. 분홍 낮달맞이꽃이 처음으로 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덩굴을 올린 식물이 더덕이기도 하며, 옆으로 가면 화분에 모종이 있습니다. 더덕 종자를 한 봉지 부었는데 생각외로 적게 났습니다. 뒤안 텃밭입니다. 대파, 케일, 상추, 쑥갓, 정구지, 마늘 등이 있으며 얼마전에 옮겨 심은 명이나물과 시장에서 구입한 샤인머스켓이 싹이 났기에 아래 부분은 떼주었습니다. 붉은 선 안에 더덕 모종을 심을 겁니다. 엇갈이를 심었는데 달팽이와 청벌레가 잎을 잘 먹고 있습니다. 여기도 밭이라고 바랭이가 가득입니다. 상한 호박을 버렸더니 싹이 나서 엉망입니다. 곳곳에 방아도 나며 접시꽃도 씨앗이 떨어져 여기저기서 ..

2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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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정구지밭 잡초매고 정리하다

5월 12일 정구지밭의 잡초를 매고 정리를 합니다. 소비량이 적다보니 정구지가 늙었기에 대부분 베어 버려야 하며, 잡초는 하얀민들레와 개갓냉이가 주를 이룹니다. 정구지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원산지는 중국 서부 및 북부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은 시절이 좋아 사철 정구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구지는 경상도 방언이며 표준어는 부추인데요, 예로 부터 부추를 일컽는 말로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라 하며,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이라 하며,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하여 기양초(起陽草)라고 하고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 월담초(越譚草)라 하였고, 장복하면 오줌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 하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