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2년 05월

16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애플 수박, 수박, 참외, 소래풀꽃 파종하다

5월 6일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꽃을 만난 후 김해의 종묘사에 들려 모종을 샀습니다. 수박과 참외 모종을 구입하려고 갔더니 참외 모종은 다 나갔다면서 , 이제 모종은 끝물이라고 했습니다. 하여 요즘 유행인 애플 수박 모종과 일반 수박 모종을 구입한 후 다른 종묘사에 들려 참외 모종도 구입했습니다. 마침 인터넷으로 주문한 소래풀꽃 종자가 왔기에 들고 룰루랄라 텃밭으로 갔습니다. 수박 모종입니다. 일반 수박을 심었을 때 박이 달렸기에 물어보니 박과 접종을 했기에 떡잎 사이에 싹이 나오면 잘라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몰라 박을 따서 먹기도 했습니다. 애플 수박 모종입니다. 애플 수박은 지지대와 줄치기를 해 주어야 한다는데, 수박이 작기에 노지에 자라는 것보다 지지대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

12 2022년 05월

12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대파밭의 잡초 자소엽 매다

5월 4일 텃밭일은 잡초와의 전쟁이라고들 할 정도로 돌아서면 잡초가 날 정도입니다. 올해는 기온이 유난히 높다보니 습하지 않아도 잡초가 잘 자랍니다. 대신 작물은 마르고 있습니다. 대파밭입니다. 옆으로 치마아욱과 당근, 감자가 있기도 한데 온통 잡초투성이입니다. 예초기 작업을 벌써 두 번이나 했을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밭마다 잡초를 매는 일은 제가 해야 하는 일이니 호미를 들었습니다. 적하수오옆, 더덕밭이 있는 곳에 지난해 자소엽이 많았다보니 온통 자소엽 새싹입니다. 자소엽도 우리밭에서는 잡초입니다. 밭이 거의 잡초밭 수준입니다. 3월 15일날 씨앗 파종한 대파가 조금씩 자라고 있는데 가물며 잡초까지 있다보니 애처롭기까지 했습니다. 변종 깻잎처럼 생긴 자소엽(차조기)이 들깨밭에 있을 땐 영락없는 자색들깨..

11 2022년 05월

11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하얀 민들레 캐고 상추밭 정리하다

5월 2일 새싹이 나는가 싶더니 그 사이 꽃이 피어 갓털이 날리고 있습니다. 또 텃밭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텃밭에 천지인 하얀 민들레입니다. 민들레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지며 꽃이 핍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 민들레가 대부분인데 서양 민들레보다는 토종 민들레, 흰 꽃이 피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토종 민들레 중에서 최고로 치는 하얀민들레는 어린 전초는 나물로 먹으며, 약초로서 그 효능은 정말 다양한데 특히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설사, 변비, 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물론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10 2022년 05월

10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호박 파종과 참깨 파종밭 만들기

4월 30일 집에 흩어져 나고 있는 호박 모종을 뽑아 텃밭으로 갔습니다. 먼저 간 얼라아부지는 참깨를 파종할 밭의 비닐을 걷고 있었습니다. 참깨를 파종할 밭은 지난해 김장 배추를 심었던 밭으로 비닐이 그대로거든요. 예초기로 풀을 대충 한 번 날리긴 했지만 여전히 잡초가 많기에 잡초를 대충 매고 비닐을 걷은 후 밭을 갈고 밑거름을 넣어 다시 그 비닐을 덮어야 합니다. 지난해 수확한 호박이 더러 상하기도 하여 화단이나 집안의 텃밭에 버렸더니 여기저기서 싹이 났습니다. 호박씨 껍질을 뒤집어 쓰고 싹을 내고 있는 호박입니다. 호박 모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입니다. 호박 모종을 많이 뽑아 들고 갔습니다. 대부분 맷돌 호박일텐데 어쩌면 다른 호박일 수도 있습니다. 매실나무 아래와 어성초밭 귀..

05 2022년 05월

05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단호박과 대추 방울토마토 파종하다

4월 27일 숙모님댁에 들려 단호박 모종을 얻어 텃밭으로 갔습니다. 대추 방울토마토 모종은 고추 모종 파종날 마늘밭 사이에 두고 왔습니다. 단호박 모종인데 시중의 모종보다 못 생겼으며 작습니다만 정성이 감사하여 파종을 합니다. 단호박 자리는 항상 그 자리입니다. 잡초가 났기에 잡초부터 매고 호미로 구덩이를 판 후 모종을 놓고 물을 준 후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줍니다. 단호박은 박과 작물로 과육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으며 맛이 달며 전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량이 많고 맛도 좋아 식용으로 재배하는 호박으로 임진왜란 이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다른 호박과 달리 다 익은 다음에도 색깔이 녹색이므로 수확시기는 열매가 달린 날짜를 따져 수확해야 하는데, 호박꽃이 피고 열매가 달린 35일 ..

28 2022년 04월

28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양대(봄콩, 강낭콩)밭 잡초매다

4월 22일 3월 22일날 파종한 강낭콩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잡초가 많이 자란 건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잡초를 제거해야 벅차지 않을 것 같아서요. 강낭콩을 여기서는 양대 혹은 봄콩이라고 합니다. 봄콩이라고 하니 당연히 봄에 파종하는 줄만 알았는데 얼룩 강낭콩은 봄과 여름 두 번 파종을 한다기에 지난해 여름에 파종, 수확을 하여 조금 파종했습니다. 강낭콩은 콩과의 1년생 초본 재배작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용식물입니다. 강낭콩의 원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5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잔털이 있고 어긋나는 잎의 긴 잎자루에 3출하는 소엽은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일컬어 왔는데,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곡류보다 육류..

24 2022년 04월

24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오이, 옥수수 등 봄 모종채소 파종하다

4월 23일 - 고추밭 만들기 / 밭갈기와 밑거름과 비닐 씌우기 4월 초순에 만들어 둔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고추 모종은 김해종묘사에 1.5포터와 농협에 2포터를 주문했습니다. 1포터는 105구이며, 우리가 2.5 포터를 파정하며 1포터는 지인에게 줄 겁니다. 김해 육묘에서 구입한 고추는 구구팔팔이며 농협에서 구입한 모종은 칼라병, 탄저병, 역병 및 오이모자이크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라고 했습니다. 김해 모종의 경우 1포터에 25,000원이며, 농협의 경우 31,000원으로 농협에는 포터에 관계없이 농가당 1만원을 지원해 줍니다.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양념이 고춧가루와 고추장인데요,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20 2022년 04월

20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여주 씨앗 파종하다

4월 15일 베란다에 둔 여주 씨앗을 꺼내어 손톱깎기로 손톱을 깎듯이 뿌리부분에 상처를 냈습니다. 여주 씨앗은 껍질이 연의 씨앗처럼 단단하기에 발아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여주 씨앗은 불규칙한 무딘 톱니가 있으며 아래와 위 구분이 쉽지않은데, 아래쪽을 보면 홈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상처를 내어야 씨앗 껍데기 모자를 쓰고 발아를 합니다. 여주입니다. 열매도 씨앗만큼 예쁘지가 않지만 식물 인슐린으로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해마다 심고 있습니다. 여주는 박과의 1년생 초본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입니다. 덩굴줄기는 길이 3~6m 정도이고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여주는 7~9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양 끝이 좁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