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020년 08월

26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코로나 19로 아이들에게 반찬과 찬거리 공수하기

8월 24 ~ 25일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이 코로나 19로 난리입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쉬어야 하고,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기도 하며, 수해 피해 지역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3월 마스크 대란을 겪은 터라 마스크는 수시로 구입해 두었으며, 아이들에게도 이번에는 비말 차단 마스크 200장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큰 아이가 보름간 재택근무라고 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기에 항상 마스크 챙겨라고 했는데, 재택근무를 해야 하니 반찬이 필요한 듯했습니다. 직장인이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하루에 겨우 한 끼 정도일 텐데 재택근무라면 두 끼는 먹어야 할 듯합니다. 작은 아이 말이 서울은 시장에 가는 일도 겁이 난다고 했습니다. 24일, 호박전과 정구지 지짐..

18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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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진해 맛집 일미식당의 비빔냉면이 변했다

8월 17일 녹산에서 구입한 고추 봉지가 5 근짜리였기에 진해 중앙시장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시내에 나갔습니다. 나간 김에 일미 식당에서 냉면을 먹자고 했지요. 여기는 연일 35도로 밖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기온이다 보니 낮 시간에 텃밭일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미 식당은 중앙시장 근처 골목 안에 있는 밥집으로 우리가 이 집에 다닌 지 10년도 더 되었지 싶습니다. 6월 초에 일미 식당에 가니 줄을 서 있었기에 번호표를 받아 줄을 서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일미 식당은 어느새 진해 맛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미 식당 약간 비켜서 진해 맛집인 목화 냉면이 있기에 그 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기어이 일미 식당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또 줄을 서야 할 수 있기에 일미 식당 근처에 내려주고 주차를 하러 ..

1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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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성호네 횟집 돌장어 구이와 귀산동 경성코페 팥빙수

8월 8일 김수로 촬영지인 해양 드라마 세트장에서 보이는 명주마을의 성호네 횟집으로 갔습니다. 여름 보양식은 뭐니 뭐니 해도 장어구이가 최고며 식구들 모두 장어구이를 좋아하기에 아이들에게 성호네의 돌장어구이 맛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장맛비는 여전히 내렸는데 성호네 횟집 주차장은 거의 만원이었습니다. 장마와 코로나 19에도 우리처럼(?) 사람들은 가고 싶은 곳을 가며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서 먹나 봅니다.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는 손님이 있었기에 우리는 입구쪽에 자리를 잡아 돌장어구이 2kg을 주문했습니다. 성호네 횟집을 처음 갔을 때가 2012년이니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에 가면 성호네로 가는 데, 돌장어구이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탱탱하고 달고 고소합니다. 장마철이..

01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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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부산 산양 얼룩이 찰옥수수 구입하다

7월 19일 텃밭의 초당옥수수는 꿩이 우리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하여 아쉬움에 부산 강서 산양으로 옥수수를 사러 갔습니다. 용원쯤 가니 비가 많이 내렸으며 산양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작은 땅덩어리며 고개 하나를 두고 이렇게 차이가 났습니다. 산양은 예전에 김해였지만 부산으로 편입되어 부산 강서구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산양에는 오래전 친구가 있었으며, 아주 가끔 간 추어탕집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밥집은 문을 닫았습니다. 그 밥집을 기웃거려보니 야생화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까운 꽃들을 두고 어디다 둥지를 틀었을까 하며 도로변의 옥수수 노점으로 갔습니다. 우리 동네의 옥수수입니다. 지금이 수확기인데 산양은 이제 막 꽃이 피는 옥수수도 있었으며, 이미 수확을 마친 밭도 있었..

28 2020년 07월

28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고구마순 첫 수확, 나물과 고등어조림

7월 17일 이런저런 채소들을 수확하다 보니 고구마순이 많이 자랐기에 처음으로 수확을 했습니다. 우리가 고구마를 심는 이유는 고구마보다 순을 먹기 위해서이기에 반가웠습니다. 고구마밭의 잡초를 맨 게 엊그제같은데 순이 자라 고구마밭의 흙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은 고구마순을 수확하다말고 찍었습니다. 고구마 줄기를 들어보면 발이 마디마디 났습니다. 하여 흙에서 조심스럽게 떼어 순을 땄습니다. 첫 수확한 고구마순입니다. 두 집이 먹을 만큼. 고구마순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고구마의 줄기를 말하며, 고구마순에는 베타카로틴와 클로로겐산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능을 합니다. 비타민 C과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의 효능은 물론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해주며, 식이섬유와 ..

13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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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장마철 점심 / 텃밭 김밥

7월 12일 오전에 잠시 텃밭으로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보에는 오후 3시부터였는데 예보보다 빨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마철이 확실한가 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수련 한 번 보고 얼른 집으로 왔습니다. 전날 워낙 일을 많이 했다 보니 둘 다 피곤하여 파김치였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 아침 식사 후 바로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간식으로 반달 송편과 감자와 초당옥수수를 쪄 두었지만 밥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하니까요. 텃밭 김밥입니다. 비가 계속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텃밭을 털다시피 했더니 먹을거리가 넘쳤습니다. 그중에 오이가 가장 많았기에 오이를 넣은 김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쌀을 먼저 씻어 둡니다. 맵쌀과 찹쌀의 비율은 3 : 1 텃밭에서 정구지를 고르지 못했다 보니 정..

03 2020년 06월

03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아라가야 물냉면도 맛이 있을까

함안 나들이 마지막은 늦은 점심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함안 대산면을 지날 때 수박 한 덩이를 사서 트렁크에 넣었더니 지 마음대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려 스티로폼 박스 소리와 함께 큰 소음이 되었습니다만, 우리는 칠서 냉면집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칠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더우니 냉면을 먹자고 하여 아라가야 냉면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개업 집이라 그런지 실내는 깨끗했습니다. 비빔냉면 먹어야지 하며 얼라아부지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비빔냉면을 먹겠답니다. 이런. 냉수 대신 메밀차가 나왔으며 찬은 열무김치가 있었는데 잘 삭아 입에 감겼습니다. 물냉면이 아른거리기는 했지만 두 그릇 다 비빔냉면이니 쓱쓱 비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옆 테이블과 방의 손님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방..

09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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