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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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밭 만들기 / 밑거름과 비닐 씌우기

3월 21일 ~ 4월 11일 작년에 감자와 배추를 재배했던 밭에 고추를 심을 겁니다. 그동안 얼라아부지 혼자 다니면서 마른풀을 베고 언덕을 손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관리기가 올라오면서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보니 무서운지 비닐을 그대로 사용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작년에 밑거름을 많이 했기에 괜찮을 듯했습니다. 그런데 비닐을 걷고 있었습니다. 비닐을 걷는 사이 쪽파밭의 잡초를 매면서 앞쪽의 쪽파를 뽑아 우리 텃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쪽파밭의 잡초는 환삼덩굴이었는데 분명 며칠 전에 말갛던 밭이 잡초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고추 파종밭 정상 작업과정 - 고추 파종밭 만들기(폐비닐걷기, 밑거름, 비닐멀칭과 지지대, 구멍내기)2019.04.09 고추 파종밭 만들기(폐비닐걷기, 밑..

02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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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끝물 풋고추 수확, 나누고 장아찌 담그고

10월 25, 26일 지난해에는 건고추가 흔했었는데 올해는 겨우 김장용이 될 듯합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고추를 밭에 둘 수 없기에 황진이님과 동생이 와서 일부 수확을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탄저병도 없이 풋고추가 깨끗합니다만 기온이 낮다보니 익지 않습니다. 고추밭은 두 도가리인데 윗밭은 오래전에 고춧대를 잘라 두었습니다. 우리는 입이 걸지 않다 보니 풋고추를 따지 않고 잘랐습니다. 고추가 나무에 달린채 말라가고 있습니다. 잎은 바스락거릴 정도로 말랐고요. 고춧대 아래를 사진처럼 잘라 두었습니다. 조금 익기 시작한 고추는 익었기에 따로 땄습니다. 아래 밭입니다. 동생네가 고춧대를 일부 뽑았으며 풋고추를 따 갔습니다. 고춧대에 달린 풋고추입니다. 싱싱하며 깨끗합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해봤..

2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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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5차 줄치기

8월 15일 해마다 광복절에는 마을 대항 체육회가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아예 말이 없었습니다. 체육회가 있을 경우 마을 부녀회원들은 식사를 준비하거나 게임에 참가하는데 그럴 일이 없으니 밭으로 갑니다. 전날 하려다만 고추 줄치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와 같은 품종인데 올해는 고추의 키가 어른 키를 넘었습니다. 같은 종자라도 토양과 일조량에 따라 성장이 다른 모양입니다. 하여 태풍과, 병충해 방제작업, 고추 수확 등을 대비하여 줄치기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8월의 뜨거운 해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위밭의 줄치기를 마무리지을 즘 얼라아부지가 왔습니다. 줄을 치고도 빠져 나온 고춧대는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시켜 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몸이 작다 보니 이랑 위에 올라 양쪽 모두 줄치기를 했..

1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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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홍고추 2차 수확, 장맛비로 이틀 후 세척하다

8월 9일 오전에 아이들이 돌아갔습니다. 이제 추석에 볼 수 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텃밭으로 갔습니다. 홍고추 2차 수확입니다. 장맛비로 인해 수확이 늦었습니다.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고추값도 오를 듯합니다. 상품이란 건 가격이 적당해야 판매를 하는 이나 구입하는 이나 부담이 없는데, 농작물은 수확량을 하늘이 정해주다시피 하다 보니 봄 가뭄과 여름 장마로 농사를 짓는 이도 힘들었으며,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가격 또한 부담입니다. 일주일 동안 고추가 많이 익었습니다.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꽃은 흰색입니다. 열매는 원뿔처럼 생긴 장과로 초록색을 띠다가 붉게 익습니다. * 장과 : 과육과 물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 있는 과..

14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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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홍고추 첫 수확, 장마로 건조 시간이 길다

8월 2일 장마가 길지만 그래도 고추는 익었습니다. 기특했습니다. 올해 건고추용 홍고추 첫 수확입니다. 며칠 전에 꼭지가 물러 떨어진 고추를 주워냈는데 또 떨어져 있었습니다. 고추가 한창 익을 시기에 계속되는 비로 인해 수확이 늦어졌으며, 무름병까지 왔습니다. 수확한 고추는 세척 후 마당에 널어 물기가 가신 오후에 꼭지를 땄습니다. 마당에 넌 그물망은 고추를 따기전에 미리 세척을 했습니다. 그물망, 고추를 씌울 부직포와 고추 건조기의 채반까지 모두 세척을 하는데, 혹여 지난해의 탄저병이나 기타 균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세척을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는 식무를 희석하여 잠시 담가 두었다 널어 말립니다. 고추 꼭지를 딴 후 부직포를 덮어 하루 반나절을 마당에 널어 두었다가 고추건조기에 넣었습니다. 날씨가 궂다..

24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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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큰 비 오기 전에 3차 고추 줄치기

6월 17일 지난해와 같은 종의 고추를 심었는데 올해는 키가 큽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른 밭에서 재배를 하기에 그럴 수 있겠지만 벌써 3회 차 줄 치기입니다. 고추 키가 크다 보니 좀 짱짱한 줄로 해야 할 것 같아 구입한 고추 줄로 하기로 했는데, 지지대를 박을 때 흔들리지 않도록 맨 위에 줄을 쳤다 보니 구입한 줄로 줄 치기를 하기에는 어려워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줄을 치고 모자라면 이어서 했습니다. 맨 위의 줄이 없다면 구입한 고추줄을 바구니에 담아 지지대에 감아 나가면 쉬울 텐데 적당히 손에 감아 자르고 줄의 끝이 풀리지 않도록 묶은 후 지지대에 돌려 가면서 줄 치기를 했습니다. 멀칭을 했지만 잡초는 작은 구멍에서 또 났으며 중간중간에 있는 들깨도 솎아 내기도 했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마치..

25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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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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