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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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오이, 옥수수 등 봄 모종채소 파종하다

4월 23일 - 고추밭 만들기 / 밭갈기와 밑거름과 비닐 씌우기 4월 초순에 만들어 둔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고추 모종은 김해종묘사에 1.5포터와 농협에 2포터를 주문했습니다. 1포터는 105구이며, 우리가 2.5 포터를 파정하며 1포터는 지인에게 줄 겁니다. 김해 육묘에서 구입한 고추는 구구팔팔이며 농협에서 구입한 모종은 칼라병, 탄저병, 역병 및 오이모자이크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라고 했습니다. 김해 모종의 경우 1포터에 25,000원이며, 농협의 경우 31,000원으로 농협에는 포터에 관계없이 농가당 1만원을 지원해 줍니다.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양념이 고춧가루와 고추장인데요,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2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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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홍고추 5차 수확

8월 29일 홍고추 수확이 거의 끝나갑니다. 초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보니 올해는 병충해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4,000원 싸졌습니다. 지역마다 고추 시세가 다른데 여기는 1근(600g)에 18,000원입니다. 키가 큰 고추는 제 키보다 더 큽니다. 그런데 고추가 익는 건 순서가 없다 보니 앉아서도 따며 서서도 땁니다. 고추를 수확하여 세척전에 먼저 딴 고추를 봉지에 담았습니다. 80근이었으며 이날 딴 고추를 말려서 다니 총 100근이었습니다. 이중 부분 판매를 했으며 우리 몫의 고추는 조금 더 따면 됩니다. 고추 농사가 끝나가니 고추대 정리할 일이 걱정이지만 올해는 좀 일찍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고추 수확 후 마땅히 재배할 작물이 없다 보니 늘 늦게 정리를 했..

05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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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2차 줄치기, 너무 더웠다

5월 28일 고추밭은 외따로 있다 보니 걸음이 뜸합니다. 그래도 지금쯤이면 줄치기를 해야 한다는 것즘은 압니다. 고추밭입니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종 파종을 한 지 1개월 열흘이 되었습니다. 방아다리 고추를 따 주었더니 남의 고추밭처럼 큰 고추는 없습니다만 꽃봉오리를 많이 맺었으며, 튼튼하기까지 합니다. 고추는 자라는 정도에 따라 4~5회 줄치기를 하는데, 첫 줄치기는 모종 파종 시에 하며 며칠을 두고 보강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2차 줄치기입니다. 고추의 가지가 나누어지는 방아다리 약간 위쪽즘에 줄치기를 하면 알맞을 듯했습니다. 먼저 안쪽이나 바깥쪽에서 줄을 치면서 지지대마다 줄을 감지 않고 하나 건너에 감아 준 후, 반대 방향에서 줄을 칠 때는 건너 띈 지지대의 감지 않은 줄까지 묶어 지지대..

2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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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시베리아에 심은 고추 곁가지 제거와 고정하기

5월 17일 3일째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린다고는 하지만 텃밭일을 못할 정도가 아니었기에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추밭에 다녀오더니 고추 다 넘어가게 생겼다면서 투덜거렸거든요. 그러면서 원예용 코팅 철사를 주면서 조금씩 잘라 고추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고정을 시키라고 했습니다. 우선 곁순 제거부터 했습니다. 비가 내릴 때 하면 탄저병이 들 수 있지만 워낙 잔소리가 심하다 보니 오기로 했습니다. 한 해 농사 버린다 생각하며 엿먹어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고춧대를 보면 고춧잎이 어긋나게 달리는데, 그 사이에 곁순이 자랍니다. 물론 곁순을 두면 자라 고추가 달리긴 하는데, 품질 좋은 고추를 수확하기 위해 아래의 곁순은 제거를 합니다. 곁순 아래에 붙은 잎은 제거하지 않는데요, ..

19 2021년 04월

19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밭 만들기 / 밑거름과 비닐 씌우기

3월 21일 ~ 4월 11일 작년에 감자와 배추를 재배했던 밭에 고추를 심을 겁니다. 그동안 얼라아부지 혼자 다니면서 마른풀을 베고 언덕을 손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관리기가 올라오면서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보니 무서운지 비닐을 그대로 사용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작년에 밑거름을 많이 했기에 괜찮을 듯했습니다. 그런데 비닐을 걷고 있었습니다. 비닐을 걷는 사이 쪽파밭의 잡초를 매면서 앞쪽의 쪽파를 뽑아 우리 텃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쪽파밭의 잡초는 환삼덩굴이었는데 분명 며칠 전에 말갛던 밭이 잡초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고추 파종밭 정상 작업과정 - 고추 파종밭 만들기(폐비닐걷기, 밑거름, 비닐멀칭과 지지대, 구멍내기)2019.04.09 고추 파종밭 만들기(폐비닐걷기, 밑..

02 2020년 11월

02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끝물 풋고추 수확, 나누고 장아찌 담그고

10월 25, 26일 지난해에는 건고추가 흔했었는데 올해는 겨우 김장용이 될 듯합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고추를 밭에 둘 수 없기에 황진이님과 동생이 와서 일부 수확을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탄저병도 없이 풋고추가 깨끗합니다만 기온이 낮다보니 익지 않습니다. 고추밭은 두 도가리인데 윗밭은 오래전에 고춧대를 잘라 두었습니다. 우리는 입이 걸지 않다 보니 풋고추를 따지 않고 잘랐습니다. 고추가 나무에 달린채 말라가고 있습니다. 잎은 바스락거릴 정도로 말랐고요. 고춧대 아래를 사진처럼 잘라 두었습니다. 조금 익기 시작한 고추는 익었기에 따로 땄습니다. 아래 밭입니다. 동생네가 고춧대를 일부 뽑았으며 풋고추를 따 갔습니다. 고춧대에 달린 풋고추입니다. 싱싱하며 깨끗합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해봤..

2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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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5차 줄치기

8월 15일 해마다 광복절에는 마을 대항 체육회가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아예 말이 없었습니다. 체육회가 있을 경우 마을 부녀회원들은 식사를 준비하거나 게임에 참가하는데 그럴 일이 없으니 밭으로 갑니다. 전날 하려다만 고추 줄치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와 같은 품종인데 올해는 고추의 키가 어른 키를 넘었습니다. 같은 종자라도 토양과 일조량에 따라 성장이 다른 모양입니다. 하여 태풍과, 병충해 방제작업, 고추 수확 등을 대비하여 줄치기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8월의 뜨거운 해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위밭의 줄치기를 마무리지을 즘 얼라아부지가 왔습니다. 줄을 치고도 빠져 나온 고춧대는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시켜 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몸이 작다 보니 이랑 위에 올라 양쪽 모두 줄치기를 했..

17 2020년 08월

17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홍고추 2차 수확, 장맛비로 이틀 후 세척하다

8월 9일 오전에 아이들이 돌아갔습니다. 이제 추석에 볼 수 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텃밭으로 갔습니다. 홍고추 2차 수확입니다. 장맛비로 인해 수확이 늦었습니다.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고추값도 오를 듯합니다. 상품이란 건 가격이 적당해야 판매를 하는 이나 구입하는 이나 부담이 없는데, 농작물은 수확량을 하늘이 정해주다시피 하다 보니 봄 가뭄과 여름 장마로 농사를 짓는 이도 힘들었으며,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가격 또한 부담입니다. 일주일 동안 고추가 많이 익었습니다.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꽃은 흰색입니다. 열매는 원뿔처럼 생긴 장과로 초록색을 띠다가 붉게 익습니다. * 장과 : 과육과 물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 있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