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말씀

2012. 5. 23. 12:06

  선배 신부님과의 대화,

  '늑대와 개 중에서 어느 동물이 조상인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데, 밤중에 우리 동네에 가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윽고 밤이 되었지만 알 수가 없었는데 잠시 기다리자, 늑대 울음소리가 나는 것이다. "아우~, 아우~", 잠시 후 동네 개들이 "헝-, 헝-"하고 짓는 것을 들으면서 이제 알겠냐고 한다.

 

  우리 마음 안에는 악의 씨앗이 있다. 그것은 '분쟁'이 있는 곳에 나타나는데 그 시기는 악의 기운(유혹)이 다가왔을 때이다. 그 곳에서 반응을 보이면 악이 되는 것이다. 또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큰 반응을 보이게 되어 마음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악을 실천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때는 무엇인가 응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 반응이 행동으로 시작되면 돌이키기가 힘들다. 우선 마음을 잡아야 한다.

 

  멋진 정원의 전원주택을 가지려면 지속적으로 매일 잔디를 가꾸어야 한다. 즉 고생한 만큼 멋진 정원으로 가꿀 수 있다. 우리 마음의 정원도 매일 매일 수고하고 가꾸면 좋아질 것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