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꽃꽂이와

2013. 3. 19. 15:23

 

사순제2주일(2013.2.24) 모산골성당 제대꽃꽂이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베드로가 고백한 그날부터, 스승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서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마태 16,21). 베드로는 이러한 예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다른 제자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은, 높은 산 위에서 예수님께서 택하신 세 증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앞에서 일어난다. 예수님의 얼구과 옷이 빛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루카 9,31). 구름이 그들을 덮고 하늘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루카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