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가는 곳에

2013. 6. 10. 15:09

 

백련봉 산행의 출발지인

'안성 3.1운동 기념관'.

 

이 기념관은 1919년 3.1독립운동의 민족사적 의의를 드높이고,

자랑스러운 '원곡.양성의 3.1의거'를 비롯한 이 고장의 독립항쟁을 기리며,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해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중앙관심사업으로 선정되어

2001년 세운 곳이다.

 

'원곡,양성의 3.1의거'는 당시 원곡면과 양성면민 약 2,000명이 합세하여 일제 통치기관을 방화 축출하고

이 지역을 이틀간 해방시킬 정도로 격렬하였다.

이는 황해도 수안, 평안북도 의주 지방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의 재판에도 증빙된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서,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그 후 일본군의 만행으로

순국 25인, 옥고 155인, 태형 40인 등 전국 최악의 박해를 겪었지만,

그 위대한 항쟁과 희생은 광복의 원동력으로

민족운동사에 횃불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기념관 맞은 편에는 산장 휴게소가 있고,

그 뒤로 '고성산'에 오르는 입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