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말씀

2013. 11. 25. 12:44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 '과연 내 아내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갖고 살아 온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 남자는 산부인과 의사인 여자와 결혼을 하였는데, 어느 날 부인이 잠적을 한다. 병원에 연락하였으나 그런 사람은 없다고 하며, 빚쟁이들만 찾아오고, 알고보니 상견례 때 부모 역할을 하는 사람도 돈으로 샀으며, 실제 아버지는 살아있고, 그 여자는 정신병자인 것이다. 본인은 그 대학을 나왔지만, 의사도 아니었는데 동일한 의사 가운을 입고 그 병원을 돌아다녔다. 너무 자연스러워 모두 의심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것은 정신질환이다. 자신의 열망에 의해 그러한 위치로 행사하고 다녔으며, 실제 자신이 의사인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상상임신도 유사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런 현상은 허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돌이킬 방법은 없을까. 도심 한 복판에서 실험으로 무인판매대를 설치하였다. 그런데 한쪽에는 거울을 두고 한쪽은 거울 없이 설치하였다. 결과적으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거울 쪽이 더 정확한 판매결과가 나왔다. 거울는 자신의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것을 '거울효과'라고 한다. 운동선수도 그 자신의 행동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보기 전에는 자신의 능력이 대단한 줄 착각하고 그대로 자신을 믿는다. 허상을 믿는다는 것을 깨 버려야 한다.

 

  여러분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착각은 자유이지만 타인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돌아보자. 하루 5분이라도 나를 떠나 돌아보자. 객관적인 나를 발견하고 다음부터 그렇게 생각해 보라. 거울로 보는 나와 허상의 나를 생각해 보자.

거울과 허상
부인의 정신상태
나쁜 마음이었다기보다
병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 많네요
하늘을 비추고 타인을 비추어 보면
보일텐데도 보지않는 마음은
안타까움이지요
엔젤님, 그래도 우리는 따듯한 세상에서 살고 있을 겁니다.
우리 마음이 그러니까요.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것이지요.
세상에는 상상 이상의 일들이 있군요...
좋은 말씀입니다... 스스로를 정확하게 아는 것,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 것이 모두 옳고 확실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늘 지혜롭고 슬기로운 눈을 가질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나이가사님, 늘 감사드리며
12월이 보람찬 나날 되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월에는 더 많이 행복하세요/love^^*
수경님, 늘 감사드려요.
좋은 2013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