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말씀

2014. 2. 3. 09:11

 

  어떤 스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가던 중, 길가에 떨어진 종이 조각을 보고 "저기 떨어진 종이가 무엇에 쓰였던 것일까?"하고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제자가 종이를 주워 냄새를 맡아 보니 향내가 났습니다. "이 종이는 향을 쌌던 종이인 것 같습니다. 종이에서 향내가 납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스님은 그러냐는 듯 표정을 짓고 말없이 길을 계속해 갔습니다. 얼마를 더 가자 이번에는 길가에 새끼토막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스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저 새끼줄은 무엇에 썼던 것일까?" 제자가 다시 새끼토막을 주워 냄새를 맡았습니다. "스승님, 이 새끼줄은 굴비를 묶었던 것인가 봅니다.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스승은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하면서 그 사람을 보면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다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린내 나는 새끼줄, 기름종이, 향 종이 등 그 냄새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사람이 변하겠습니까. 어떻게 지냈느냐, 누구와 지냈고, 부모가 어땠느냐 하는 것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어떤 아이가 몇 달간 다른 곳에서 지낸 후 욕을 많이 하는 것을 볼 때,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려면 의사가 되어야지, 어떻게 살릴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대하면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느님 앞에 나오는 이유는 내 마음에 사랑을 담아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함입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러한 교훈을 잘 새기고 실천하여,
진솔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요
마음에 담긴것이 사랑이라면
사랑의 미소 따스한 사랑이
풍겨나겠네요
그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