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말씀

2014. 8. 4. 07:58

  어떤 사람이 미국에서 차를 렌트하여 운전 중에 사슴을 들이 받아 죽이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왔는데 이 사람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당황하여 안절부절 하다가 루돌프 꽝이라고 대답을 하자, 그 경찰이 웃으며 산타 OK ?’하면서 사고처리를 해 주었답니다. 첫영성체 때 아이들 기도시험 때에도 평소 잘하다가 어떤 자리에 서기만 하면 당황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늘 우리 삶에 그런 일이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운전 하다보면 사람이나 차량이 많은 곳이나 시내에서는 사고가 덜 나지만,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고가 잘 납니다.

   늘 내가 어떻게 사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좀 떨어져서 나를 봅시다. 한 번 해보면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휴일이나 휴가철에 교외에 가다보면 차와 사람으로 힘들지만 알고도 다녀옵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남이 하니까 나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성적으로 자기 성찰을 하면 생활의 그런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해성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만 계속 고해성사를 하는 것은, 길을 잘못 들었을 때 그때 그때 돌아가는 것이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대림 1주일 깨어 준비하라’. 지금 내가 가고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못된 길은 아닌지 확인해 봅시다. 잘못된 길이면 성사와 성찰을 통하여 하느님께 맞는 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