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지 이야기

2012. 4. 12. 20:50

봄이 오는 이 아침,

동녘에 떠오르는 태양과 하늘을 가르는 기러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침 햇살에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의 기러기는

너울너울 봄을 알리면서 평온함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아침 햇살은 눈으로도 볼 수 있고 서서히 따스함을 전해줍니다.

일터로 나가는 이른 아침,

아직은 차량이 많지 않아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바람과 함께 봄 날의 기분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남녘에는 벌써 매화목련, 개나리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주변의 낯익은 나무들의 보송보송한 모양을 유심히 보면

이곳에도 곧 본격적인 꽃 잔치가 벌어지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집 근처 들판에는 벌써 거름을 뿌리고 비닐을 덮어 놓은 곳이 꽤 많습니다

근처 조그마한 빈 터에 몇 년째 밭을 일구고 있는데 

오늘 아내와 함께 거름을 뿌렸고 곧 비닐을 덮을 것입니다.

작년에 많이 퍼진 딸기가 아깝기는 하지만,

다른 채소를 위해 딸기가 어느 정도 없어지는 것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올 해에도 청양고추, 상추, 쑥갓, 들깨 등

돼지 목살만 사면 바로 한 상 차릴 수 있는 종류로 심을 계획이랍니다.

생각만 해도 한 여름의 싱싱하고 무성한 푸성귀가 보이는 듯합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한 상 차려놓고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행복은 먼 곳에서, 부유함에서, 많이 가져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을 타고 무르익는 이 봄,

아직은 찬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이제 4월 중순, 몸과 마음에 좀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봄을 맞이하는 내 마음도 곧 봄이 되어 더 따듯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줄겁고행복하게..,
입가에 미소가번지는
그런시간들 보내세요.
★┓┏┓┏┓ ./)/)웃음만땅♧
┃☆┛┃┃┃ (..=)
┃┏★┃┃┃ ▶◀사랑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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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만땅♧   。○ㅇ˚。   
│幸♡福‥╂─┐       ○。˚。?    
┕━━━━┛┌┼┐[바이러스♡전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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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행복 바이러스가 팍팍 전해 오는군요. 감감감사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