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윤현종 부동산 2013. 7. 9. 12:34

오늘 엄청난 선더스톰을 경험했네요. 이 곳 비는 굵고 세차게 내리는 것을 경험했으나, 오늘 5시 넘어서 번개와 비와 바람을 동반한 Thunder Storm 정말 무지 막지 하더군요. 지금 약 10시 40분경에야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내린 엄청난 폭우로 물이 고이고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이 되어 많은 불편이 있다고 라디오에서 그러더군요. 저희 골프장 해드프로도 제게 메세지로 이런 심한 경우는 처음이라 합니다. 여러분들은 피해가 없으시길 빕니다.



덕분에 6:30, 7:15분 두 클리닉을 취소해야 했는데요. 여기온 이후로 가장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리닉이었어서 기대가 컸었는데 안타깝더군요. 약 20명에게 전화로 취소를 알려야 했는데 주차장에서 전화를 하는 중에 번개가 마구쳐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학생들 중에 한국분들도 몇 있어서 더욱 안타깝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브레이벤에 근무하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모든 직원들의 메치 플래이가 신설되었습니다.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오늘 저와 또다른 프로인 브라이언 멕켄이 각각 아마추어들과 그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PGA of Canada 랭킹 당당 1위이며 메치 플래이 탑시드인 브라이언 멕켄의 좋은 경기를 감상할 수 있었고 그와 대등한 경기를 해서 또 좋았습니다. 결과는 둘다 똑같이 4홀 남기고 5 UP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예전 밴쿠버에서 웨스트우드 플라토에 근무할 때도 이와 같은 메치가 있었는데, 그 때와 다른 점은 아마추어 핸디를 다 접어주고 치는 것입니다. 저와 맞붙은 Jean이란 사람은 핸디가 15개라 18홀중 핸디캡 1번홀부터 15번홀까지 접어주고 경기했습니다. 즉 접어주는 홀은 제가 한타 이기더라도 비긴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그 대신 프로 티에서 함께 경기해야 합니다. 다행히 14개 홀 동안 버디를 4개 잡고 크게 실수없이 플래이해서 4홀 남긴 상태에서 5 UP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날씨가 안 좋을 거라는 것을 미리 알고 시작한 경기, 2시경부터 시작한 메치플레이, 후반 10번홀부터 시작한 경기는 결국은 이 비디오에 나온 5번홀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4 UP으로 앞서고 있다가 둘 다 버디를 잡아 경기가 끝났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골프백을 차에 실을 즈음 쏟아지기 시작한 비바람과 천둥번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차 안으로 피신하고선 꼼짝도 못했습니다. 파워카트를 갖다 놓치도 못한 채 말이죠. 비디오 자세히 보시면 구름이 아래는 좌로 그리고 위는 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속으로 비행기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비디오를 찍었는데 아름답기도 했지만 섬찟했습니다. 경기 초반에 다들 아시아나 항공 사고 뉴스에 대해 언급했었거든요. 그린에 올라갔을 때 갑자기 싸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모두들 약 10도정도 급강하한 거 같다더군요. 자연의 웅장함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은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방가)요(~)(~)(남녀)
전국이 더운 날씨네요.(허걱)
정성들인 포스팅에서 잠시(샤방)
더위를 잊고 갑니다..(쏘쿨)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므흣)
행복한 (♥)오후 되세요(^-^)(^-^)(^-^)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