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 주오, 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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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6. 1.

독일의 아름다운 처녀 베르타와 기사 루돌프는 결혼을 약속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강가를 거닐며 사랑을 나누던 중 물가에 핀 예쁜 꽃을 발견하고

베르타는 저 꽃을 가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루돌프는 사랑하는 베르타에게 꽃을 따주기 위하여 강가로 내려갔습니다

이때 강가가 위험한 것을 느낀 베르타는 그만두라고 루돌프에게 소리쳤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루돌프는 베르타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조심하며 내려간 루돌프는 어렵게 아름다운 꽃을 땄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발이 미끄러지면서 그만 강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꽃을 놓지 않고 떠내려 가고 급류에 휘말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급류에 휘말리면서 손에 들고 있던 꽃을 베르타에게 던지면서 루돌프는 말했습니다

"베르타 나를 잊지 말아 주오" 

 

 

 

 

꽃은 베르타 발 앞에 떨어지고 루돌프는 강물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꽃이 물망초 (勿忘草)입니다

 

                                                                                                                                                         시민의 숲에서 담다

영어 이름도 루돌프의 말 그대로 "Forget me not" 으로

독일 청년의 숭고한 사랑을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