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들

무지한 2013. 3. 6. 14:54

▲ 나는 여전히 한국인…"된장찌개 직접 해 먹는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가 끝날 무렵 한국에 대한 기업을 물었다.

    그는 자신은 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최근 가족들이 한국에 다녀왔다고 소개했다.

    위 부사장은 "부모님이 1965년 미국으로 이민왔고,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대가족이어서 아직 한국에 친척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켜고 최근 가족이 한국에서 친척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을 보여줬다.

    "한국에 대한 기억은 전통적인 것이든 현대적인 것이든 모두 좋은 것들이다. 처음 미국에서 자랄 때 주변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정말 많이 성장했다. 아시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런 위치를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그렇게 할 것으로 믿는다"

    인터뷰가 끝나고 현관까지 안내하면서 최근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콩나물을 넣었더니 어머니가 "된장찌개에는 콩나물을 넣지 않는다"면서 혼을 냈다고 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된장찌개에 콩나물을 넣기도 한다고 말해 줬더니 자신의 레서피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서 해맑게 웃으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