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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2013. 5. 24. 13:58



미국 창업단체들, 힘합쳐 세계 창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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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메리카-스타트업 위크엔드 합쳐 '업 글로벌' 설립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미국의 유명한 창업지원단체들이 합병해 전 세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와 AOL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케이스 등이 설립한 창업운동단체 '스타트업 아메리카 파트너십'과 창업지원단체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합병을 통해 전세계 창업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업 글로벌'(UP Global)를 설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업 글로벌' 측은 '스타트업 아메리카 파트너십'의 축적된 경험과 전 세계 10만명의 기업가를 배출한 '스타트업 위크엔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기업가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아메리카'는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스티브 케이스 등과 함께 창업을 북돋우고, 스타트업(신생기업)을 육성하는 창업운동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재단로 워싱턴DC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창업 희망자들이 모여 54시간 동안 창업활동을 하는 유명 창업경진대회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로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세계 100여개 국가 400개 도시에서 이 대회가 열리고 있다.

'스타트업 아메리카 파트너십'의 최고경영자(CEO) 스콧 케이스는 이와 관련해 "우리의 희망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 글로벌'은 현재 '스타트업 위크엔드'가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둘 예정이며, '스타트업 위크엔드'의 CEO 마크 네거가 CEO로 내정됐다.

이 단체는 스티브 케이스의 케이스 파운데이션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양 단체의 합병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등이 경제성장의 촉매로 인식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IT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전했다.

유엔도 최근 미국 행정부의 창업운동을 모델로 저개발국가의 경제개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가정신 교육 등을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패스트컴퍼니는 덧붙였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