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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2012. 11. 17. 17:54


포천 '올해 기업인' 5위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자료사진)

"반도체 주로 담당, 인텔 이어 2위로 올려놔"

1위엔 아마존의 베조스…"항상 장기수익 우선해 왔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CEO)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뽑는 '올해의 기업인(Businessperson of the Year)' 50인 가운데 최상위권인 5위에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포천은 "주로 반도체 분야에서 일해온 권 부회장은 올해 6월 삼성전자 CEO에 올랐다"며 "그가 반도체 부문을 관장할 때 삼성전자는 인텔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포천은 이어 "그는 현재 최고의 고객이자 경쟁자인 애플과의 한판 대결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포천은 '올해의 기업인' 50인에 한국 경영인을 뽑지 않았다.

2010년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당시 삼성전자 CEO)이 39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의 기업인' 1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가 선정됐다.

포천은 베조스에 대해서는 "항상 단기적으로 눈앞에 이익만 좇기보다는 장기적인 수익을 우선해 왔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아마존 웹서비스'가 전 세계 수십 만개 업체가 이용하면서 15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 제프 베조스

또 아마존의 태블릿PC 킨들 파이어가 7인치대 태블릿PC가 시장을 주목을 받는데 기여했다고 포천은 전했다.

2위는 애플의 팀 쿡이 차지했고 컴캐스트의 브라이언 로버츠와 NBC유니버설의 스티브 버크가 공동 3위였다. 이베이의 존 도나호가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독자 투표로 뽑는 '올해의 기업인' 부문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겸 CEO 워런 버핏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