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이야기

무지한 2012. 11. 26. 16:36


'아름다운 글읽기' 플립보드를 취재한 것은 지난 8월.

어느 곳이나 신생벤처기업은 모두 비슷하겠지만 전세계 200개 국가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치곤 너무 작았다. 물론 직원 수도 50명을 겨우 넘긴 수준이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것은 모든 벽이 하얀색으로 돼 있다는 점.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맥큐는 원래 갤러리로 쓰던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애플 스토어를 연상시킨다고 했고 맥큐도 그같은 지적을 싫어하지 않았다. 실제로 잡스도 한차례 이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는 여기)  이 지역 스타트업 사무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대형 맥 컴퓨터로 꽉들어 차있다.

이 사무실은 팰러앨토 시내 한켠에 있는 유기농 제품 전문점인 홀푸드  주차장에 있다. 여름에는 대형 문을 열어놓아 길을 지나던 사람들이 안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