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이야기

무지한 2012. 12. 4. 15:25



구글 무인자동차 개발 책임자 세바스티안 스런 박사(구글 펠로). 한때 스탠퍼드대 교수였으나 현재는 구글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현재도 스탠퍼드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교육사이트 유다시티(Udacity)로도 유명하다. 이미 스탠퍼드대 재직 때 자신의 전공인 인공지능 강의를 인터넷에 개방했고, 전 세계 190개 국가 16만 명이 이 강의에 열광했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어 아예 전 세계 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 대학을 만든 것.

독일계인 그는 인터뷰를 하면서 20세 당시 절친한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경험을 한 뒤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던 중 무인자동차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무인자동차(Self-driving car) 개발은 자동차제조기술이 아니라 데이터가 핵심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승차감, 핸들링 등에 초점을 맞추지만 무인자동차는 컴퓨터 부문이 훨씬 중요하고, 구글은 세계 최고의 컴퓨터 기술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상용화 시점을 물은 데 대해서는 "지난 4년간 획기적인 진전이 있었지만 100년간 무사고 운전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일반에 공개하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아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총 책임자인 공동창업자가 상용화 시기를 5년 또는 10년이라고 수치화해서 말하지만 과학자인 그는 그럴 수 없었던 것. 솔직한 면이 엿보였다. (관련 기사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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