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 스위스 (2016. 05.17 -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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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17. 2. 13.

서유럽여행에서 이탈리아가 문화역사 여행이라면 스위스는 수려한 자연풍광 여행이다

스위스는 세상 사람 모두가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친숙한 나라다

이름만 들어도 알프스가 떠오르고,  목가적 풍경이 떠오르고,  동화속에 나오는 목동과 요들송이 생각 나는 나라다.

청소년기에 두번 세번 보고도 또 보고 싶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도 알프스다

스위스의 자연환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동화, 노래, 사진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만큼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나라이어서 혼돈의 시대에도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가 스위스다

일생에 반드시 가보고 싶었던 스위스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깨끗하고, 평화롭다는 것이었다

높은 산 깊은 골짜기에 오밀조밀 모여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동화책 그림 같다.

다른 유럽의 풍경과는 많이 다르다

스위스 정부는 목장의 초지와 건물들을 일정한 조건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지침을 주고, 지침을 이행하는 농가에는 많은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한다

목장 주인들은 보조금을 타기 위해서 초지의 풀을 베고, 창고 주변도 깨끗이 관리해서 스위스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한다고 한다

스위스는 마음을 비우고 눈에 보이는 대로 즐기는 여행이었다.


스위스 여행 top pick 4

밀라노를 출발해서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길을 지나 도착한 스위스 인터라켄. 조그만 소도시이다.

인터라켄에서는 어디를 둘러봐도 만년설이 덮인 알프스를 볼 수 있다.  인터라켄의 공원에서 바라본 알프스의 영봉이다 

융프라우로 가는 산악열차는 중간에 한번 갈아 타기도 하지만, 열차 교행으로 잠시 쉬었다 간다.

산악열차에서 바라본 알프스 자락 농촌마을 풍경이다.  스위스는 길가에 이런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목장에 보이는 집들은 대부분 축사와 창고이고  사람이 사는 집은 2층이나 3층 집이다

융프라우 정상이 보이는 스핑크스 전망대. 해발 3,454m로 고산증세가 있어 체류시간을 1시간 이내로 권장하고 있다

  

 여행일정 시작

밀라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휴게소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로 가는 산악열차 정거장

인터라켄의 시내. 다른 유럽과 건물모양이 다르다


인터라켄에 있는 카지노 건물

깨끗하고 조용한 공원





산악열차 내부

산악열차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농촌 마을




열차 교행으로 잠시 쉬어가는 역.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톱니가 달린 열차로 갈아 타는 역.

해발 2,000m가 넘기 때문에 고산증세로 숨이 가빠지고 전체적으로 멍한 상태가 되기 시작한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대부분 터널로 되어있다

철도 가운데 톱니가 보인다


열차가 산속 터널로 가다가 중간 전망대에서 잠시 쉰다. 터널 전망대 창으로 설봉과 빙하를  본다 

톱니 달린 산악 열차. 본격적으로 고산증세가 시작된다

융프라우 스핑크스 전망대.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융프라우 정상이다



얼음동굴 입구. 고산증세로 얼굴 표정이 정상이 아니다

유럽의 지붕이라는 알프스 융프라우 얼음동굴






융프라우에서 인터라켄으로 내려오는 길







스위스 로잔역.

인터라켄에서 어두운 새벽에 출발하여 스위스를 횡단하는 길로 로잔에 도착했다. 밀라노에서 부터 로잔 까지는 스위스 중심을 횡단하는 길이다. 높은 산과 수많은 호수, 목가적 농촌으로 이어지는 풍경은 모두가 그림엽서에 나오는 스위스 풍경 그대로이다    

로잔에서 파리로 가는 초고속 유로특급 TGV.

우리 부부는 자원해서 일행과 떨어져 티켓만 받아들고 둘만의 오붓한 기차여행을 즐겼다.

기차내부. KTX보다 넓고 캐리어 보관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국제열차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 도시락을 기차에서 먹었다.

유럽의 음식은 대부분 우리 입맛에 짜게 느껴진다.

파리 까지 가는 4시간 동안 차창 밖에는 넓은 들판에 잘 정리된 밭과 목장이 계속 이어진다. 선진국의 첫번째 조건은 국민들이 먹고 사는 식량 자급이 선결과제라는 것을 느꼈다. 유럽의 모든 나라 농촌모습이 안정되고 풍요로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