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峨嵋山人 2017. 9. 10. 00:45

이순신의 승리 전투, 주역 관점에서 다시 보기

이순신의 승리비결-주역으로 풀다/노승석 지음/ 여해 펴냄
2017. 07. 18   17:33 입력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주역』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풀이한 책이 나왔다. 지금까지 충무공의 척자점(擲字占·윷점)에 대한 연구는 일부 이뤄졌으나, 장군의 역점(易占·척자점+주역점)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책은 처음이다. 그동안 『주역』을 꾸준히 연구해온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책을 통해 역(易)의 이치를 깨달아 전투에 적용한 충무공의 사례를 발췌해 장군이 주역에도 깊은 조예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나주진사 임환의 문집 『습정유고(習靜遺稿)』를 인용, 충무공이 노량해전 직전에 내린 명령도 새롭게 실었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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峨嵋山人 2017. 9. 9. 10:00

천안시 중앙도서관, 노승석의 난중일기 이순신 7년의 기록 강연 개최

유인상 기자  |  yoo84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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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7  0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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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은 천안 독서고리 회원 동아리를 대상으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작가와의 만남 - 노승석의 난중일기, 이순신 7년의 기록을 운영한다.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 소장은 '이순신의 리더십', '교감완역 난중일기' 등 이순신 관련 다양한 사료를 발굴·번역해 널리 알리고 있는 '이순신 전문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점 추진 중인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천안 독서고리' 조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독서고리 회원 동아리와 북카페 '산새'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인문고전읽기모임' 등이 이순신의 '난중일기'로 독서활동 후, 노승석 소장과 함께 깊이 있는 작가와의 대화를 요청해 개설됐다.

노 소장은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석사, 동대학원 한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 한림원 교수, 순천향대 교양학부와 이순신연구소 교수를 역임했다.

난중일기 등재 시 유네스코 세겨기록유산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여해고전연구소장으로 이순신 관련 문헌을 발굴·번역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이순신을 알리는 강연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이순신의 유년기와 전란 이전의 삶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난중일기를 쓰게 된 배경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난중일기를 꼼꼼하게 읽으며 동아리 독서활동 중 의견이 충돌했던 부분, 해석에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 등을 명확히 이해해하고 전쟁 당시의 생생한 상황과 그 속에서 이순신이라는 한 인간이 느꼈던 감정에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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峨嵋山人 2017. 9. 9. 09:57

광복 72주년 기념 구한말·일제강점기 특별전 성료

다보성고미술-갤러리, 민비 초상화 및 독립운동가등 미공개 작품 300여점 공개

윤희원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8.31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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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픈 역사라도 우리 역사와 문화 되짚고 바로세우는 열린 장 만들고 싶다.”

다보성고미술·다보성갤러리(관장·한국고미술협회 회장 김종춘)이 지난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수운회관에서 개최한 <구한말·일제강점기 특별전>이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 120주년·광복 72주년을 기념하여 다보성고미술·다보성갤러리가 우국충정의 독립운동가를 위시하여 개화파와 친일파 및 조선통감·총독부 관료 등의 묵적(墨跡) 190여점과 명성황후 초상화 및 영왕·영왕비(李方子) 등을 비롯한 유물 총 300여점의 미공개 작품을 공개 전시한 것이다.

14일 김종춘 관장을 비롯해 김두관 국회의원,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합천 법연원 조연스님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후 전시관람에 앞서 이미미 성악가의 ‘선구자’ 감상과 이상현 대금연주자의 독립군가 대금연주 등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되자 장내 관심은 단연 명성황후 초상화로 쏠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기자들은 일제히 명성왕후 초상화 진위여부를 일제히 질의하기도 했다. 

주목이 된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 초상화(견본 수묵·담채 족자, 66.5×48.5cm)로 추정되는 작품 외에도 묵적들은 주로 행서, 초서 작품으로 이백(李白)·두보(杜甫)·소동파(蘇東坡) 등이 지은 이름난 한시와 산문들을 비롯하여 자작시 및 묵란(墨蘭) 등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묵적 작품은 독립운동가 15인과 개화파 2인, 친일파 26인, 기타 11인의 190여점으로 대부분 미공개된 것이다.

이 가운데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은 권동진(權東鎭), 김가진(金嘉鎭), 김광제(金光濟), 김윤식(金允植), 민창식(閔昌植), 손병희(孫秉熙), 송병선(宋秉璿), 송홍(宋鴻), 신석우(申錫雨), 유길준(兪吉濬), 윤봉길(尹奉吉), 이강(李堈), 이재윤, 이준(李儁), 조병옥(趙炳玉) 등 15인의 27편이 선보였다. 일제강점기에 그들의 활약과 생활상의 삶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보였다. 

반면, 친일파의 작품은 고영희(高永喜), 김성근(金聲根), 김영진(金英鎭), 김창한(金彰漢), 민병석(閔丙奭), 민원식(閔元植), 박영효(朴泳孝), 박원근(朴源根), 박제순(朴齊純), 송병준(宋秉畯), 신응희(申應熙), 유혁로(柳赫魯), 이두황(李斗璜), 이범래(李範來), 이승구(李承九), 이완용(李完用), 이준용(李埈鎔), 이진호(李軫鎬), 이하영(李夏榮), 장석주(張錫周), 정병조(鄭丙朝), 정진홍(鄭鎭弘), 조희문(趙羲聞), 조희연(趙羲淵), 최정덕(崔廷德), 홍준표(洪埈杓) 등 26인의 121편으로 친일파들의 작품은 반민족 행위 및 역사적 상황 아래에서 그들의 성향을 살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밖에 영친왕과 왕비인 이은(李垠)·이방자(李方子) 및 민영익(閔泳翊)의 작품이 있고, 민비 살해범으로 알려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자작시 1편도 눈길을 끌었다.

또, 1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3대 통감이자 초대 조선총독부 총독인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2대 통감 소네 아라스케(曾禰荒助), 3·5대 총독인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8대 총독 고이소 구니아키(小磯国昭), 2대 부통감이자 정무총감인 야마가타 이사부로(山縣伊三郞) 등 11명의 일제관료 작품 28편도 선보였다. 

다보성고미술·다보성갤러리 김종춘 관장은 “오랫동안 기획해온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등의 작품들을 이번에 한데 모아 공개한 것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광복하기 전까지의 그 당시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이 유물들을 모두 해독하여 발행한 도록으로 감상과 역사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해독을 맡은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은 “이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독립운동가들을 비롯한 묵적 작품을 한데 모아 공개전시하고 도록을 내게 되어 다시 한 번 우리 역사와 문화를 되짚고 바로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