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풍경

자연과 문화 그리고 과학기술의 교차로에서 바라보는 사물/객체의 풍경

30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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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 출판 소식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한국어판 출간

Arjen Kleinherenbrink, 『Against Continuity : Gilles Deleuze's Speculative Realism』 한국어판 출간 제가 번역한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의 책 『Against Continuity : Gilles Deleuze's Speculative Realism』(2019)가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상세한 관련 내용은 출판사 신간 소개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가 에든버러 출판사 블로그에 자신의 이 책을 소개한 글을 읽어 보시면, 이 책의 취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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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 책 소개 글 - 질 들뢰즈 대 과정철학

질 들뢰즈 대 과정철학 Gilles Deleuze versus Process Philosophy ―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Arjen Kleinherenbrink) 모든 주요 철학자는 자신의 후기 저작에서 최초 이론을 다듬고 수정한다. 결국 철학은 결코 최종 형태로 정신에서 튀어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 철학자가 자신의 최초 입장에서 벗어나서 정말로 다른 별개의 저작을 저술하는 것을 보는 것은 훨씬 더 드물다. 그런 지적 개종의 유명한 사례에는 방향을 전환하는 마르틴 하이데거와 자신의 《논리철학 논고》를 퇴위시키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있다. 《연속성에 반대한다 :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에서 나는 질 들뢰즈가 또 하나의 그런 철학자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결코 정통적 견해가 아니다. 지난 수십..

24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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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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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마자 & 루벤 포크스 : 포스트휴먼 개념어 사전 - 코스모폴리틱스

코스모폴리틱스 Cosmopolitics -- 마자 & 루벤 포크스(Maja and Reuben Fowkes) 코스모폴리틱스는 생태적 불안의 시대에 정치 이론 및 행동의 행성적 권역를 다시 활성화하기를 지향한다. 그것은 코스모폴리타니즘의 승리주의적 수사법이 그것이 의지하던 문화적 및 정치적 가정들이 근본적으로 불안정해진 세계에서 부적당하다는 깨달음에서 생겨난다. 코스모폴리타니즘이 시대에 뒤진 국가적 정체성의 양태들을 가릴 수밖에 없는 어떤 긍정적이고 진보적인 정치적 서사의 타당성을 단언할 수 있었던 확신은,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치적 의식의 견지에서, 세계화 과정들의 명백한 가역성에 의해 그 기반이 약화되었다. 코스모폴리틱스적 제안은 확립된 범주들과 경계들, 영토들을 넘어서는 정치의 야심만만한 재구성이 바람..

26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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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프란체스카 페란도 : 포스트휴먼 개념어 사전 - 트랜스휴머니즘/포스트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포스트휴머니즘 Transhumanism/posthumanusm -- 프란체스카 페란도(Francesca Ferrando)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랜스휴머니즘은 종종 서로 혼동되는 두 가지 운동이다. 그 이유는 둘 다 인간에 대한 비판적 접근법을 공유하는 당대의 철학들이기 때문인데, 인간은 고정된 관념이기는커녕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틀로서 지각된다. 둘 다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에 나타난 사회적 및 철학적 물결로서 생겨났지만, 이들 운동을 고무한 추동력은 각기 다른 사상의 전통에 뿌리박고 있기에 그것들은 병합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랜스휴머니즘의 내부에서는 별개의 경향들이 나타나는데, 이를테면 포스트휴머니즘의 경우에는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과 문화적 포스트휴머니즘, 철..

0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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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그레이엄 하먼 : 출판 소식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한국어판 출간

Graham Harman, 『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 한국어판 출간 제가 번역한 그레이엄 하먼의 책 『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2014)이 『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상세한 관련 내용은 출판사 신간 소개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레이엄 하먼이 플루토 출판사 블로그에 자신의 이 책을 소개한 글과 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과 관련된 부분을 읽어 보시면, 이 책의 취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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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그레이엄 하먼 : 인터뷰 -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에 관하여

※ 아래 글은 2015년에 그레이엄 하먼이 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철학"과 관련된 발언을 옮긴 것이다. GH : [...] 작년에 출판된 라는 책에서 제가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은, 정치란 주로 진리와 관련된 것도 아니고 권력과 관련된 것도 아니라 오히려 불확실성과 관련된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 제가 지나가는 길에 언급하였기에 브뤼노 라투르의 정치 이론에 관해 조금 더 말해 봅시다. 그의 이론은 결코 묵시론적이지도 않고 극적이지도 않으며, 심지어 그의 저작들을 처음 통독했을 때 가시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라투르는 좌익인가 우익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친숙한 좌익-우익 스펙트럼에서 그를 어디에 위치시킵니까? 좌파로부터 당신은 라투르..

2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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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그레이엄 하먼 : 책 소개 글 - 진리와 권력 사이 : 라투르의 정치철학

진리와 권력 사이 : 라투르의 정치철학 Between Truth and Power: Latour's Political Philosophy ― 그레이엄 하만(Graham Harman) 라는 책에서 나는 정치 이론에 대한 라투르의 접근법이 정치학이라는 분과학문의 지배적인 패러다임들에 강한 이의를 제기한다고 주장한다. 주어진 모든 역사적 순간의 복잡성이 어떻든 간에 프랑스 혁명 이후로 정치는 습관적으로 '좌익'(Left)과 '우익'(Right) 성향으로 분할되었다. 사실상 이것은 우리 모두가 자신이 만나는 각각의 사람을 정치적 견지에서 본능적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주지하다시피, 에머슨(Emerson)이 서술한 대로, 모든 국가에는 진보주의자들('희망의 정당')과 보수주의자들('기억의 정당')이 있다. 브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