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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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 피글리우치: 오늘의 에세이-기초 스토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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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5.

 

기초 스토아주의

Basic Stoicism

 

―― 마시모 피글리우치(Massimo Pigliucci)

 

[...]

기본 원리들:

 

미덕이 최고의 선이고, 여타의 것은 "그저 그런 것"이다. 스토아주의자들은 최초의 부분을 소크라테스에게서 얻었는데, 소크라테스는 미덕이 모든 환경에서 좋은 유일한 것이기 때문에 으뜸가는 선이고, 그래서 사실상 우리가 건강, 부 그리고 교육 같은 것들을 적절히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미덕에 대해서 거래될 수 없다는 특정적으로 스토아주의적인 의미에서 여타의 것은 "그저 그런 것"이다. 미덕과 상충되지 않는 한, 스토아주의자는 선호적인 그저 그런 것들은 추구하고 비선호적인 그저 그런 것들은 끊으려고 할 수 있다. 경제학에서 이것은 사전편찬식 선호들의 체계라고 불린다.

 

자연을 따르라, 즉 사회적 삶에 이성을 적용하라. 스토아주의자들은 자신의 생을 살아가는 방법(윤리학)을 파악하기 위해서 우주로부터 힌트를 얻어야 한다(자연학이라고 부른 것을 공부함으로써)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추리력(논리학)을 갖춘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성을 사회적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통제의 이분법: 어떤 것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어떤 것들은 통제할 수 없다(그것들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우리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면―은 자신의 결정과 행동이다. 여타의 것은 우리의 통제권을 벗어나 있다. 이것은, 우리는 첫 번째 주에 관여해야 하고 여타의 것은 침착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천할 네 가지 미덕:

 

(실천적) 지혜,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

 

용기, 물리적 용기뿐 아니라 도덕적 용기: 모든 환경에서 올바른 일을 행하려고 한다.

 

정의, 추상적 이론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모든 인간―생에 있어서의 지위에 무관하게―을 공정하고 친절하게 다룬다는 의미에서.

 

자제, 삶은 모든 영역에서 절제와 자기 통제를 실행하고자 한다.

 

기억할 핵심 낱말들:

 

아마티아 = 지혜의 결여라는 의미에서의 무지, 일반적으로 "악한" 행동으로서 간주되는 것을 초래한다.

 

아레테 = 역할에 있어서의 탁월함, 살아가면서 행하게 되는 것과 더불어 특히 미덕의 실천에 적용된다.

 

프로코프톤/프로코프톤테스(복수형) = 스토아주의자로서 진전을 이루고 있는 사람. 희망컨대, 우리 모두가 그렇다.

 

프로소케 = 주의 집중의 실천, 스토아주의적 판본의 마음 챙김. 우리는 지금 여기 살고, 그래서 그것에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

 

프로에그메나/아프로에그메나 = 앞에서 언급된 선호적인 그저 그런 것들과 비선호적인 그저 그런 것들.

 

파테/에우파테이아이/아파테이아 = 유해한 정서 대 유익한 정서, 그리고 스토아주의적 실천의 목표: 마음의 고요, 즉 평정.

 

중요한 주제들에 관한 핵심 격언들

[...]

자기 통제를 실천하는 방법: "음식에 대한 욕구를 지배하는 것이 자기 통제의 시작이자 기초이다. ... 음식의 경우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은 얻기 어려운 것보다 얻기 쉬운 것을, 성가신 것보다 성가시지 않은 것을, 그리고 입수할 수 없는 것보다 입수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무소니우스 루푸스, <<강연>>)

 

자연을 따르라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 "어려운 일을 당하면 이성을 사용하게."(세네카, <마음의 평정에 관하여>, 10장 4절)

 

다른 사상 학파들을 포함하여 진리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로부터라도 진리를 추구하라: "진실한 것이 내 것이다."(세네카, <서간집>, I.12.11)

 

열린 마음을 유지하라, 여러분은 아직 모든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발견한 것에 만족하자,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이 찾아낼 약간의 진리를 남겨두자."(세네카, <자연적 의문들>,VII.16)

 

재미없는 동료로서의 스토아주의자에 대해서는 그만: "우리는 밖에 나가 거닐어야 하네. 탁 트인 하늘 아래서 신선한 공기를 마셔 마음이 기운을 차리고 고양될 수 있도록 말일세. 때로는 산책과 여행과 장소의 변화와 사교와 좀 세다 싶은 음주가 기운을 차리게 해 줄 것이네. 가끔은 취하도록 마셔도 좋네. 술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반쯤 떠 있도록 말일세. 음주는 근심을 쫓아주고, 마음을 밑바닥으로부터 끌어올리고, 여느 질병들처럼 슬픔도 치유해주기 때문이네."(세네카, <마음의 평정에 관하여>, 17장 8절)

 

상황이 힘들어질 때: "참고 견뎌라."(에픽테토스, <<담화록>>, IV.8)

 

저녁에 철학적 일기를 실행하라: "오늘의 각 행위를 평가한 후에야 부드러운 눈꺼풀을 감고 잠을 청하라. 내가 어떻게 잘못을 저질렀는지, 무엇이 행해졌는지 아니면 할 일이 남았는지? 그렇게 시작하라, 그리고 그렇게 당신의 행위를 재검토하라, 그 다음에 비열한 행위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꾸짖고, 좋은 행위에 대해서는 기뻐하라."(에픽테토스, <<담화록>>, III.10)

 

현실적으로 생각해라, 그렇지만 동료 인간들을 가엾게 여겨라: "날이 새면 너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주제넘은 사람을, 배은망덕한 사람을, 교만한 사람을, 음흉한 사람을, 시기심 많은 사람을, 붙임성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라고. 그들이 이 모든 결점을 갖게 된 것은 선과 악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서도 해를 입을 수 없다. 아무도 나를 추악한 일로 끌어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또 나의 동족에게 화를 내거나 동족을 미워할 수 없다."(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권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