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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골든버그: 오늘의 보도-'지구 온난화' 아니면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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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5.

 

미합중국인들은 '기후 변화'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크게 신경을 쓴다

Americans care deeply about 'global warming'―but not 'climate change'

 

수잔 골든버그(Suzanne Goldenberg)

 

지금까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과학자들 그리고 선거운동가들은 모두 미합중국인들을 환경에 더 강하게 관여시키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이제 연구자들은 중요한 충고 하나를 제안했다. "지구 온난화"를 말하고, "기후 변화"는 말하지 마라.

 

화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미합중국인들은 주요한 환경적 난제를 서술하는 데 "지구 온난화"라는 술어가 사용될 때 더 크게 신경을 쓴다. 반면에, "기후 변화"라는 술어는 그들을 비교적 태연하게 만든다.

 

그 두 술어는 흔히 호환적으로 사용되지만 그것들은 매우 상이한 반응을 생성한다고 [...] 연구자들이 말했다.

 

"그 두 술어는 매우 상이한 방식으로 듣고 해석하게 됩니다." 예일대 연구 과학자 [...] 앤서니 라이세로비츠(Anthony Leiserowitz)가 <가디언>에 말했다. "당신이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지에 따라 이 두 술어 가운데 선택이 중요합니다."

 

"지구 온난화"라는 술어는 훨씬 더 강하게 공명을 일으키는데, 해빙, 극단적인 날씨 그리고 파국의 영상들을 촉발한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를 언급하면 많은 미합중국인들이 관심을 끊기 시작한다는 점을 연구자들은 알아내었다.

 

연구자들은 그 쟁점을 기후 변화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라고 거명하는 것이 연결하기 더 쉽게 만든다는 점을 알아내었다. 일반적으로 미합중국인들은 지구 온난화가 나쁜 일이라고 말할 확률이 13% 더 높았다.

 

그런 차이는 라틴계, 아프리카계, 여성 그리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훨씬 더 두드러졌다.

 

라틴계 미합중국인들은 기후 변화와 비교하여 지구 온난화를 개인적 위협으로 간주할 확률이 30% 더 높았다. 아프리카계 미합중국인들은 기후 변화와 비교하여 지구 온난화를 매우 큰 위험으로 평가할 확률이 20% 더 높았다.

 

2002년에 조지 W 부시는 공화당 정치고문 프랭크 룬츠(Frank Luntz)의 권고에 따라 지구 온난화라는 술어를 기후 변화라는 술어로 바꾸었다.

 

중간선거 전 비밀 메모에서 룬츠는 공화당원들―그리고 특히 부시―이 환경에 두드러지게 약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과학을 논박하는 전략과 자체의 매우 부정적인 함의들 때문에 "지구 온난화"라는 술어를 회피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지구 온난화 대신에 '기후 변화'에 관하여 말하기 시작할 시점이다... '기후 변화'는 '지구 온난화'보다 덜 위협적이다." 환경 워킹 그룹이 입수한 메모에 적혀 있었다.

 

혼란이 사라지지 않았다.

 

오바마 행정부, 과학자들 그리고 선거 운동 집단들은 모두 전지구적 난제에 관하여 미합중국인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분투했다.

 

오바마의 첫 번째 임기에 관리들은 지구 온난화 또는 기후 변화라는 낱말에 대한 그 어떤 언급―그들은 그것이 공화당으로부터의 반격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었다―도 회피하고, 그 대신에 "청정 에너지"와 "녹색 일자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과학자들은 흔히 기술적 이유 때문에 지구 온난화보다 기후 변화를 선호한다.

 

한편, 몇몇 선거 운동 집단들은 "지구 온난화"는 너무 정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그래서 "기후 변화"가 공화당원들의 마음에 호소하기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시 행정부는 "기후 변화"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했다.

 

다른 사람들은 "기후 위기"와 "글로벌 위어딩(global weirding)" 같은 새로운 술어들을 고안했다.

 

그들이 모두 지구 온난화를 고수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판명된다.

 

작년 말 이 주 동안 수집된 1,657명의 조사 표본은 대다수의 미합중국인들이 "기후 변화"라는 낱말에 개의치 않는다는 점을 드러내었다.

 

"기후 변화라는 술어의 사용은 남성, 여성, 소수자, 상이한 세대를 비롯하여 정치적 노선과 당파적 노선을 가로질러 미합중국 사회 내 다양한 하위집단뿐 아니라 민주당원, 무소속 투표자, 진보주의자 그리고 온건파의 쟁점 관여를 실제로 줄이는 듯 보인다"고 연구자들이 말했다.

 

"지구 온난화는 파국적 함의들이 결부되어 있는 반면에, 기후 변화는 더 제어 가능하며 덜 감정적인 난제를 암시한다."

 

한편, 기후 변화라는 술어를 사용하는 것이 공화당에 대한 승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그 어떤 징후도 없다는 점을 연구자들은 알아내었다.

 

"그것은 상황이 복잡하고, 때떄로 당신이 누구와 의사소통하고 있는지에 따라 당신이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일종의 경고이다." 라이세로비츠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