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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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오레스케스: 인터뷰-서양 문명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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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

 

스티브 커우드(Steve Curwood): 리빙 온 어스(Living on Earth)입니다. 저는 스티브 커우드입니다. <<서양 문명의 종말: 미래로부터의 풍경(The Collapse of Western Civilization: A View from the Future)>>이라는 얇은 페이퍼백 소설이 전날 우리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그것의 표지 그림이 우리 주의를 사로잡았습니다. 낮은 하늘 아래, 붉은 사막이 지평선까지 펼쳐져 있고 메시지를 담은 병 하나가 모래에서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 책의 저자들은 두 명의 과학사학자, 하버드 대학의 나오미 오레스케스(Naomi Oreskes)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에릭 콘웨이(Erik Conway)입니다. 그들의 2010년 논픽션 공저 <<의혹을 팝니다: 담배 산업에서 지구 온난화까지 기업의 용병이 된 과학자들(Merchants of Doubt: A Handful of Scientists Obscured the Truth on Issues from Tobacco Smoke to Global Warming)>>는 베스트셀러였습니다.

가장 최근의 이 책은 과학소설입니다. 때는 2393년입니다. 제2중화인민공화국에서 살고 있는 한 역사가가 과학,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시장이 전부 어떻게 지구 온난화가 사회를 뒤엎고 인간을 거의 멸종으로 몰아넣지 못하게 막는 데 실패했는지 성찰합니다. 나오미 오레스케스 교수를 모셨습니다. 리빙 온 어스에 나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오미 오레스케스: 감사합니다.

 

커우드: 그런데 역사가가 왜 소설을 쓰게 되었습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에릭과 저는 우리가 이해하게 되었다고 느낀 중요한 것을 전달하는 방식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왜 기후 변화가 정말로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는 그저 북극곰과 관련된 것이라는 인상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후 변화가 북극곰과 관련된 쟁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 우리의 생활방식 그리고 우리의 제도, 즉 우리의 경제적 및 정치적 및 민주주의적 제도와 관련된 쟁점인 까닭을 전달할 무언가를 쓰기를 원했습니다.

 

커우드: 당신의 서술 속에 기후 파괴의 어떤 효과들을 포함시킬지 결정한 방식과 그것들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하여 조금 말씀해 주십시오.

 

오레스케스: 상황이 상상의 산물이고 미래에 일어나기 때문에 이 책은 소설 작품이지만, 2013년까지 그 책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실제로 이미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까지 일어나는 이야기는 그 어떤 부분도 꾸밀 필요가 없었으며, 2013년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는 과학적 증거의 투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허리케인이 더 격렬해질 것이라는 과학적 증거가 이미 있습니다. 해수면 높이의 상승과 남극 서부 빙하의 용해에 대한 매우 강력한 과학적 증거가 이미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역할, 즉 가뭄과 흉작 같은 것들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이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일어난 일들과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들에 관한 모든 과학적 정보를 취한 다음에, 그런 일들이 실제로 발생한다고 상상하면서 줄거리를 엮었을 뿐입니다.

 

커우드: 그래서 당신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까? 바위가 언덕 아래로 굴러가고 있는 것을 본다면, 그것이 결국 바닥 어딘가에 닿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 기다릴 필요는 없다.

 

오레스케스: 그렇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수행한 작업을 경시하고 싶지는 않지만, 바위가 바닥을 때릴 때, 특히 언덕의 바닥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는 데에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커우드: 당신 소설의 핵심적인 부분들 가운데 하나는 민주주의는 실패하며 그것도 비참하게 실패한다는 관념입니다. 당신은 왜 그런 주제를 택했습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이것은 사실상 우리의 책 <<의혹을 팝니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런데 <<의혹을 팝니다>>에서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증거와 싸운 일단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함축하는 것들, 즉 그것이 민주주의적 체계들의 기반 약화로 이어지고 시장, 사람들의 이주 등과 같은 것들을 통제하는 권위주의적 정부에 대한 일종의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두려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이야기의 심대한 아이러니는 그들이 현실을 부정함으로써 사실상 파괴적인 기후 변화가 그들이 가장 두려워한 바로 그 결과들을 초래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커우드: 그런데 당신의 소설에서 비교적 괜찮게 나타나는 문명은 중국입니다. 물론, 여러 측면에서, 중국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고, 대략 지난 5,0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작동해왔지만, 당신은 왜 중국을 택했습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당신이 제시한 것입니다. 중국은 지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존재한 문명입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한 논리적,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른 문명들은 지속하지 않을지라도, 중국은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듯 보입니다. 그런데 또한 우리는, 상황이 정말 나빠지기 시작하면, 경제를 통제하고 사람들을 이주시키며, 식량 부족과 식량 약탈을 처리할 위치에 있는 것은 권위주의적 국가들일 것이라는 역설적인 점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역설적인 점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정말 민주주의에 대해 걱정한다면, 기후 변화를 멈추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기를 원해야 하는데, 파괴적인 기후 변화는 자유민주주의에 친화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커우드: 그런데 오늘날 중국이 행하고 있는 것 가운데 무엇이 당신의 테제를 뒷받침합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중국은 매우 복잡하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중국 때리기를 좋아하는데, 중국에는 거대한 오염 문제가 있고 지난 십 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그저 놀라운 엄청난 배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바라보고 비난하며, 중국의 배출이 매우 빠르게 증가할 때 우리가 왜 변화를 위해 행동해야 하는가라고 말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중국은 사실상 태양 에너지, 제4세대 원자력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습니다. 중국에서는 탄소세와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있고, 그래서 중국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복잡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낙관주의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좋은 측면, 탄소세, 태양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이 지배적인 그런 곳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것이 일어나는 일인지와 관련하여 사실상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중국 문화의 권위주의적 측면들이 다시 부활하게 되며, 그리고 중국이 수억 명의 사람들을 재동원하여 더 높고 더 안전한 지상으로 이주시킬 때 그런 측면들이 전면에 나타난다고 추측할 뿐입니다.

 

커우드: 당신 책의 일부는 과학적 방법, 과학자들이 무언가가 맞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자 할 뿐인 충동과 관련하여 정말 매정합니다. 당신은 왜 그것에 관해 이야기합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지난 몇 년 동안 기후 변화라는 쟁점 전체를 둘러싸고 많이 나타난 쟁점들 가운데 하나는 과학적 의사소통의 문제이며, 많은 과학자들이 이것은 과학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에릭 콘웨이와 저는, 그것은 정말로 참이 아니며, 기후 변화에 대한 저항 가운데 많은 부분은 걸려 있는 정치적 및 경제적 쟁점들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기에 과학자들과 과학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한 요소가 존재하며, 그것은 과학자들이 무언가가 참이라고 알고 있다고 기꺼이 말하기 전에 대단히 높은 기준을 유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적이 있는 일례는 허리케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격심한 날씨 사건들이 더 격심해지고 있다는 엄청난 양의 증거가 있으며, 그리고 우리는 대양이 데워질 때 허리케인을 추동할 에너지가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 변화와 허리케인을 연결하고, 세계가 온난해짐에 따라 허리케인이 더 빈번해지거나 또는 더 격렬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할 좋은 이유는 많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과학 공동체는 그렇게 연결하기를 주저해왔는데, 그것이 이런 높은 수준의 신뢰도, 말하자면 95% 신뢰도를 충족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준을 매우 극단적으로 높이 설정함으로써 과학자들은 어떤 종류의 오류, 참이지 않는 것을 참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대해 자신들을 보호하지만, 우리 모두를 다른 종류의 오류, 즉 아무것도 하지 않을 오류―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해 확신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오류―에 처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커우드: 그래서 당신이 말하고 있는 것은 과학이 예방적 원리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수의 증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압도적인 양의 증거를 원한다는 것입니까?

 

오레스케스: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추측합니다. 정말입니다. 저는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예방적 원리에 관해 말하기를 정말로 바라지 않는데, 에방 시점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정말입니다. 예방은 대략 20년 전에 행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과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방식은 많은 사람들이 친숙한 두 가지 은유가 있다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하나는 울부짖는 늑대이고 나머지 다른 하나는 로마가 불타는 동안 빈둥거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울부짖는 늑대를 매우 매우 두려워했고, 그래서 그 결과는 로마가 불타는 동안 우리 모두가 빈둥거렸다는 것이거나, 또는 이렇게 말해야 겠지요. 그린란드가 녹는 동안 우리는 빈둥거렸다.

 

커우드: 교수님. 과학자들을 대단히 전문화시키는 과학의 추세는 어떻습니까?

 

오레스케스: 그렇습니다. 과학의 전문화는 이 문제의 정말로 중요한 일부입니다. 그것은 그 책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후 변화는 우리 세계의 물리적, 생물학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측면들을 모두 결합하는 매우 복잡한 쟁점이지만, 지금까지 하나의 쟁점으로서의 기후 변화는 대체로 과학자들에 의해 물리적 환경, 대기 그리고 어느 정도는 대양과 빙하에 대한 문제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매우, 매우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물리과학 내에서도 빙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리고 심지어 빙하 내에서도 빙하 코어, 또는 빙하 모델링, 또는 아시다시피, 빙하 내의 공기 방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의 이런 고도로 전문화된 측면이 부분적으로는 과학이 강력한 이유이지만, 동시에 이것 때문에 과학자들은 점들을 연결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트위터 상에서 일단의 사람들이 "#connectthedots"라는 태그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그것이 참이라고 주장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허리케인, 하나의 폭풍, 하나의 홍수는 기후 변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지만, 이 모든 것, 상이한 모든 점들의 집합체는 매우, 매우 명료한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릭 콘웨이와 제가 역사가로서 느끼는 가장 이상한 것들 가운데 하나는, 기묘한 방식으로 우리가 점들을 연결하는 위치에 처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가 참이라고 확신감을 느낀 것들,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느꼈지만 아직 많은 과학자들이 실제로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커우드: 경제학을 우울한 과학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책에서 경제학자들, 음, 그들은 정말 괜찮게 나오지 않습니다.

 

오레스케스: [웃음] 글쎄요, 물론 사실상 그 책에서는 아무도 정말 괜찮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역사가들도 공평합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우리가 주의를 끌어들이려고 노력한 주요한 점은 분과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이 아니라, 이데올로기, 즉 우리가 "자유시장 근본주의"리고 부르는 이데올로기로서의 경제학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의 10년 전에 우리가 이 쟁점에 관해 처음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이래로 에릭과 제게 중요한 주제였는데, 기후 변화의 실재성을 부정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아무튼 시장이 마법을 행할 것이라고, 아무튼 이 문제는 모든 조각들을 자리에 맞게 움직여서 어떤 종류의 해결책을 고안하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기적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일종의 신념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기후 변화의 실재성을 알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최소한 10, 15년 동안 기후 변화의 영향을 관찰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무튼 시장이 나름대로 이 문제를 기적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소망 충족적 사유일 뿐이고, 그래서 우리는 시장 기반 경제와 관련하여 좋은 것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자유시장 자체에 의해 해결되지 않을 정말로 중요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의를 끌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그것은 해결된 적이 없으며 그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시사하는 증거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망 충족적 사유, 그런 종류의 마법적 사유에 관해 생각하는 것은 정체를 어떻게 깨뜨릴지 이해하고 이런 쟁점과 관련하여 정말로 무엇을 행할 필요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정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커우드: 어느 정도까지 당신은 파국적 기후 파괴가 시장 실패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오레스케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뿐만이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많은 경제학자들도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에게 공정하게, 경제학 공동체에서는 아무도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전에 세계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였던 닉 스턴(Nick Stern)은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가 여태까지 목격한 가장 큰 시장 실패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그리고 저는 그것이 정확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커우드: 그런데 사실을 직면합시다. 인간들은 개인적 층위에서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들을 매우 흔히 행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죽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전적으로 그리고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담배를 피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십니다. 그래서 그것을 염두에 두고서, 당신은, 아시다시피, 우리가 기후와 관련하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머리를 모래에 계속 처박고 있음으로써 스스로를 해치고 있는 방식에 대한 어떤 유력한 해결책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당신이 말한 것은 참이지만, 인간들이 큰 변화 역량을 갖추고 있다―특히 그들이 함께 작업하고 훌륭한 지도자가 있을 때―는 것도 참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담배를 언급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에릭 콘웨이와 제가 이전의 공저에서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담배의 경우에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75% 이상의 미합중국인들이 담배를 피었지만, 오늘날 그 수는 대략 25%에 불과한 비율로 감소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담배 규제를 통해서 미합중국과 전 세계에 걸쳐서 수백 만 명의 생명이 구조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글쎄요, 그것은 두 가지 중요한 것들의 조합입니다. 하나는 사람들이 흡연이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이해한 것이고, 나머지 다른 하나는 지도력인데, 흡연의 위험이 무엇인지에 관해 미합중국인에게 말한 일반의 같은 사람들에서 비롯된 지도력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 때문에 과학과 관련된 진리를 말하는 것, 과학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것, 과학과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에 맞서 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합중국인들은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좋은 정보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커우드: 그럼, 지도력에 관하여 이야기합시다. 당신 책의 핵심 주장은 지도자들이 정말로 시의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구상한 시나리오를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이것은 물론 곤란한 쟁점입니다. 저는 "닉슨 중국에 가다" 순간을 위해 여러 해 동안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데, 그것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도력이 실패할 때, 하향식 접근법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상향식 접근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이유 때문에,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행동주의의 징조들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몸담고 있는 하버드 대학에서, MIT에서, 스탠퍼드 대학에서, 미합중국 전역에서, 전국의 학생들이 대학 지도자들에게 화석 연료 산업에 대한 투자에 관해 고려하여 그것이 더 이상 용인할 만한 행위가 아닌 시점이 도래했다고 말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미 연장자들에게 시정하든지 아니면 물러나든지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웃음]

 

커우드: 당신은 역사가입니다. 인간 역사에서 언제 이런 종류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습니까?

 

오레스케스: 글쎄요,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정말입니다. 미합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남북전쟁과 노예제 폐지가 대단히 중요한 사례인데, 노예제는 심대하고 엄청난 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노예제를 폐지했지만, 남북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북전쟁이 좋은 것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예제 폐지는 좋은 일이었지만, 남북전쟁은 거대한 인간적,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비극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사가로서 제가 그것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남북전쟁 같은 어떤 종류의 끔찍한 결과를 낳지 않은 채, 이 문제를 시정할 방법을 발견하고자 기꺼이 노력할 수 있는가?

 

커우드: 누군가의 견해는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지도력과 행동의 급진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레스케스: 글쎄요, 그런데 저는 그 견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또 다시, 담배로 되돌아가면, 담배를 둘러싸고 매우, 매우 두드러진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것은 혁명을 수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이한 층위에서 체계적으로 열심히 작업하는 사람들을 동반했습니다. 그래서 파괴를 수반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한 모형들이 있습니다. 끔찍한 파괴 없이 진보를 수반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한 모형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저는 어떤 의미에서 그것이 에릭과 제가 이 책을 저술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독자들에게 여기에 선택권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권은 우리 손에 있지만,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한정 기다리며 이것이 괜찮은 것으로 판명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커우드: 나오미 오레스케스 교수는 에릭 콘웨이와 함께 <<서양 문명의 종말>>이라고 하는 새로운 소설을 저술한 저자입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수님, 오늘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레스케스: 감사합니다. 정말로 멋진 대화였습니다.

 

―― 인터뷰 원문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