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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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아 안드레오티: 오늘의 인류세 풍경-아랄해의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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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4.

 

 

인류세: 아랄해의 고갈

Anthropocene: the Shrinking of Aral Sea

 

―― 알레시아 안드레오티(Alessia Andreotti)

 

이전에 중앙 아시아의 아랄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네 개의 호수 가운데 하나였는데, 그 면적이 68,000 평방킬로미터였다. 주변 지역들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배수로 계획의 결과로서 아랄해는 고갈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남아 있는 물이 거의 없다.

 

관개 덕분에 사막에 꽃이 피게 되었지만 아랄해는 황폐화되었다. 미합중국 우주항공국은 그 호수가 고갈되어 가는 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위성 사진들을 배포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왼쪽 첫 번째 사진은 2000년의 아랄해이고 오른쪽 마지막 사진은 2013년의 아랄해를 보여준다.

 

아랄해의 소멸은 인류 행위의 대단히 가시적인 한 가지 결과이다. 남겨진 소금과 광물 퇴적물은 어느 날 인류 영향의 지질학적 표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지질학자들이 이런 퇴적물들의 시기를 알아낸다면, 그들은 당대에 일어난 지구 환경의 거대한 변형을 나타내는 다른 많은 신호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인류세, 즉 인류와 인류의 도구들이 가장 유력하고 영향력이 있는 지질학적 힘인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