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풍경

자연과 문화 그리고 과학기술의 교차로에서 바라보는 사물/객체의 풍경

28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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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데이비드 헤이그: 오늘의 책-다윈에서 데리다까지

● 데이비드 헤이그(David Haig), 『다윈에서 데리다까지』(From Darwin To Derrida) 『다윈에서 데리다까지』라는 책에서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운동 중인 물질의 물리적 세계가 목적과 의미의 살아 있는 세계를 어떻게 생성했는지 설명한다. 목적 없는 과정인 자연선택이 세계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합목적적 존재자들을 생성한다. 헤이그에 따르면, 이 과정의 열쇠는 세계 속에서 작동한 것에 관한 기록을 보존하는 가변적인 '텍스트'--유전자--의 발생이다. 이들 텍스트는 생명체의 정교한 메커니즘들을 특정하는 내용이 된다. 헤이그는 자신의 주장을 제기하기 위해, 로렌스 스턴의 『트리스트럼 샌디』에서 임마누엘 칸트의 『판단력비판』과 자크 데리다의 저작을 비롯하여 유전자 전달과 복제, 표현..

19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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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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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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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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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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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그레이엄 하먼 : 예술과 객체-소개 글

예술과 객체(Art and Objects) ― 그레이엄 하먼(Graham Harman) '형식주의(Formalism)'는 많은 분야에서 자주 나타나는 낱말 중 하나인데, 그 낱말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명료하거나 합의된 감각은 거의 없지만 말이다. 그렇더라도 형식주의는 여전히 시각예술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낱말인 한편으로, 문학 연구에서는 최근에 그 낱말을 소생시키고자 하는 잠정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낱말과 시각예술 사이의 지속적인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형식주의를 더 정확히 규정하려고 시도했다. 내가 보기에, 형식주의는 '자율성'이라는 용어와 밀접히 연결된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과 관련지어 가장 잘 규정된다. 칸트는 자신의 윤리철학에서 '타율성'이라는 용어와 ..

04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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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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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토머스 네일: 오늘의 책-영상론(Theory of Image)

토머스 네일(Thomas Nail), 『영상론(Theory of Image)』(OUP, 2019) "이 책은 멋진 논거를 갖춘 매혹적인 책이다. 토머스 나일은 새로운 영토를 감시하면서 운동하는 것으로서의 영상에 관한 이론을 원점에서 구축한다." ― 데이비드 모건(David Morgan), 듀크 대학교 "토머스 나일의 『영상론』은 영상의 물질적 동역학과 인지적 동역학에 관한 이론을 재구성하려는 야심만만하고 독창적인 시도다. 이런 점에서, 그의 모형은 표상적이거나 모방적이거나 해석학적인 것에 대립되는 운동학적인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학부 및 대학원 강좌, 특히 철학과 문화 이론, 예술사 강좌에 사용하기에 대단히 알맞다." ― 존 로버츠(John Roberts), 울버햄튼 대학교 우리는 이동 영상의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