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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릅니다. 아무리 두드려도, 아무리 밤의 불을 밝혀도 도무지 대답이 없는 이 정부 최고 권력자의 진정성과 소통에 목마름을 느낍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가 터지고 얼마 뒤, 네티즌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영상으로 소통에 대한 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YTN의 돌발영상, 2007..

주가가 오르면 성공한 경제인가 '도 아니면 모다' 식의 논리. 역사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슷하게 자주 인용하는 문구가 '성공한 쿠데타는 역사이고 실패하면 역적일 뿐'이라는 대사일 것이다. 경제분야는 어떠할까. 최근에 일어나는 상황, 어떻게 문구를 만들어야 할까? 최근 2년 동안 비정상적이고 법..

출처:경향신문 [대변인논평] 천안함 사고, 정부는 국민의 불신이 임계점에 달한 것 알아야 어제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남기훈 상사가 가족과 온 국민의 염원 불구하고,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참으로 원통하고 슬픈 일이다. 모든 국민과 함께 故 남기훈 상사의 죽음을 진심..

대통령이 부활절 예배 참석…“목사 소개로 신도에게 인사” ▲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이던 지난 2007년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소망교회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 대통..

생존자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과 실종자 가족이 있는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생존자 가족은 “가족은 나가 있으라고 하더니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아들을 조사했다”며 “어떤 조사인지, ..

<이제는 독도를 지도에도 일본 땅으로 쓴다는데도, MB는 지금도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 달라'고 할 것인가? 2008. 7.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를 일본영토로 가르치겠다는 일본 수상의 통고에 MB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요미우리 보도를 두고 시민소송단의 소송이 4. 7. 선고를 ..

양순자 문화 해설사님이 한시간 반동안 한옥마을을 안내해 주시고 경기전앞에서 인사를 하고 가신다. 아마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담당하시는 문화 해설사가 다른 모양이다. 거기서 새로운 남자 문화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아 경기전을 둘러본다. 30분 정도 걸린다는데 그분은 비도 오는데 50분정도 열강..

삼성과 조선일보, 우린 얼마나 자유롭나? [비나리의 초록공명]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다시 생각한다 우석훈 1. 영화 <인사이더>가 있다. 담배회사에서 담배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담배 안에 섞은 사건인데, 이 사건을 <sixty minutes>라는 프로그램에 올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