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한준 2012. 9. 14. 04:36

내가 다니는 대학교는 행사 때 민중의례를 한다.

민중의례는 국민의례처럼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은 같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신 민주열사들에 대한 묵념을 한다.

 

가끔 민중의례를 하면서 민주열사들에 대해 묵념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4.19부터 6.29까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애쓴 투사들을 기리는 건 좋지만

옛날 옛적부터 우리 조상들과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을 지키고

평화를 위해 애써온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섭하지 않을까.

물론 5.18이나 6.29 4.19를 기리는 행사라면 민주열사들만 기릴 수도 있다.

근데 따지고 보면 민주열사들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몸바쳐 순국한 순국선열이자 호국영령 아니겠는가.

굳이 민주화열사를 기리는 행사가 아니라면

이제 대학들도 일반 행사에서 민주열사들도 순국선열도 호국영령에 포함시켜서 묵념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김주열열사나 전태일열사에게만 묵념한다면 옆에 계신 이순신장군님이나 윤봉길의사님께서 섭섭해하시지 않을까?

 

이순신장군님도 윤봉길의사님도 김주열 전태일열사님도 모두 묵념받고 얼싸안고 기뻐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ps.. 블로그 문을 닫은 동안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 제 자신이 어줍잖은 지식을 늘어놓는 것 같아 책을 더 보고 공부에 매진하고자하지만 아직도 모자란게 많네요. 이번에 책관련 블로그로 다시 시작할까합니다만, 언제 정식으로 문열지 모르겠네요.

아마 책 몇권 더 읽고 생각이 늘어나고 여기 글이 좀 많아지면 그게 정식 오픈이겠지요?ㅎㅎ

아침운동 하려는데 비가 오네요.

 

아 비 싫다.ㅠ

 

그래도 오늘 대전도 가고 대구도 가고 내일 저녁에 알바하러 가야겠어요.

서빙하기 싫어 육지왔는데, 돈이 없어 서빙알바하네요.ㅜ

그나마 사장님이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가끔 설거지 할 때 마다 한 숨은 나오지만, 웃어야겠지요.ㅎㅎ

 

 

민중의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을 합치면 간단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