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바로알기

刻舟求劍 2007. 2. 10. 10:11
인천시의 불법.밀실행정이 부추기는 계양산 롯데골프장
인천시민 희롱하는 인천시와 롯데건설의 짜고치는 고스톱 시작!


<계양산 골프장 저지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오늘, '인천시가 지난 12월 26일 계양산 개발을 위한 롯데의 개발계획안을 다시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천 시민 84%가 계양산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고 환경적인 영향이 분명함에도 12월 13일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롯데의 개발계획안이 반려된 지 불과 13일만에 인천시가 다시 행정절차를 다시 진행한 것은, 롯데를 위한 꼭두각시 행정, 밀실행정'이라고 규탄했다.  

롯데건설은 대중?골프장과 테마공원/테마수목원을 만들겠다고 한다. 계양산을 그대로 냅두면 그 자체가 공원이고 수목원인데 말이다



특히 대책위에서 확인하 바에 의하면,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롯데의 계양산 개발계획안이 정식 반려되었음에도 인천시는 이러한 결과를 건교부에 통보하지 않아, 건교부는 여전히 27홀 골프장을 중심으로 계양산 개발계획안을 사전협의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지적되자, 인천시는 부랴부랴 관련 공문을 만드는 등 억지행정, 불법행정을 저지르면서까지 롯데의 골프장 건설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천 계양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계양구 일대, 멀리 롯데 골프장 개발을 부추기는 계양구청이 보인다



지난해 5월 신격호 회장 소유의 인천 계양산 목상동 일대의 골프장 예정부지의 산림을 훼손하고 불법형질 변경으로 계양구청에 의해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 토지소유주인 신격호 회장과 임차인이 경찰에 고발당한 바 있음에도 인천시가 롯데의 불법적인 골프장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 또한 인천시민을 몇번씩이나 우롱하면서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롯데에 대한 비난도 날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흰눈으로 덮힌 허허벌판이 불법으로 산림훼손을 해놓고 골프장으로 롯데가 만들겠다는 예정지이다, 계양산 북부 능선에서 바라다 봤다



관련하여 대책위는 인천시와 관련기관의 불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인천시에 정식으로 요청하고, 계양산 개발을 위한 일련 진행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생명평화기독연대 윤인중 목사가 소나무위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 side story...
인천 시민여러분! 계양산을 살리는 작은 행동(에코타지) 함께해요!!

결국 일어나지 말길 바랬던,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 철회를 요구하는
<에코타지-혼자서 행동하기>도 소용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인천시와 롯데가 계양산 골프장 반대를 요구하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를 무시. 외면해서인건지?

나무를 죄다 짤라낸 롯데 골프장 예정부지에 쓴다. ' 이땅에 골프장 절대 안돼'



여하튼 위 내용을 소나무 위에서 56일간 고공시위를 했던 보름님에게 메신져로 전해듣고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어처구니 없는 인천시의 불법.밀실행정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 전인, 지난 주말 일요일 눈 덮힌 계양산을 찾아 '롯데 골프장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어머니 품같은 이 산을, 인천에서 남은 유일한 산을 지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무엇이든 어떻게든 더 힘차게 해보자'고 다짐했던 것들을 인천시와 롯데가 희롱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분노가 가열찬 행동과 실천으로 나를 일어서게 한다.

인천 계양산을 찾는 시민 모두의 작은 행동이 필요한 때이다!


계양산은 인천시민의 것이다! 영악한 롯데에게 빼앗길 순 없다!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계양산을 사랑하고 골프장을 반대하는 인천시민들의 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직접적으로 롯데그룹과 인천시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이 어렵다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만으로도 계양산을 지켜내는 행동을 펼칠 수 있다.

지난 주말  일요일 눈 덮힌 계양산에 올라 새끼손가락으로 써 본 '계양산 롯데 골프장 절대 안돼'



지금 나서서 작은 행동조차 하지 않으면, 계양산을 염치없고 돈 장난하는 롯데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제안한다!
계양산을 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함께 해보자구요! 아자아자!


1.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에 쇼핑 안가기!
롯데마트 부평역점, 부평점(청천동 소재), 영종도점
롯데백화점 부평점, 인천점(구월동 소재)
*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해당됩니다.

염치없는 롯데가 파괴한 계양산 목상동 일대



2. 롯데카드 가입, 사용 안하기!
롯데카드를 사용할수록, 인천 계양산은 농약 범벅의 녹색사막, 롯데 골프장으로 변해버립니다!

생나무를 짤라놓고 문제가 되자, 나무를 심어놓았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어가고 있다



3. 롯데 껌, 과자 안사기! 안먹기!
몸에 좋지도 않은 과자를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건강을 해하는 과자 먹지 않는 것이 계양산을 살리는 길입니다!

계양산 정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파괴된 드넓은 골프장 부지



4. 롯데그룹의 '신문고'에 항의글 남기기!
(
http://www.lotte.co.kr/s6_customer/4_ethics_1.jsp)
롯데는 자신들에게서 경험한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받는 열린공간이란 것을 만들어 놓고 운영중에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말뿐인 윤리강령을 내세워놓고 말입니다. 대체 환경과 자원보호에 어떻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인지 도통알 수 없는데도 뻔뻔하게 말입니다. 이런 롯데에게 일침을 가해주세요!

제 5장 국가와 사회
5-1. 롯데는 국가와 사회의 가치관을 존중하며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하여 회사를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적 부를 창출하고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
5-2. 롯데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
5-3. 롯데는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과 판매, 폐자재의 재활용, 물자절약과 교육을 통하여 환경과 자원보호에 노력한다.
5-4. 롯데는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쓴다.
- 윤리강령 중에서

이 땅에 잔디를 깔고 농약을 치고 골프를 치려 한다



5.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 항의글 남기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상단에 '시민의 소리'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인천 계양산을 롯데그룹의 골프장으로 내주려고 불법, 밀실행정 일삼지 말라!'라는 제목, 내용의 글을 올려주세요!(
http://www.incheon.go.kr/)

계양구청과 구청장도 발벗고 롯데 골프장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계양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에 바란다' 게시판에 '인천 계양산을 롯데그룹의 골프장으로 만들려는 계양구청과 구청장은 각성하라!'라는 제목, 내용의 글을 올려주세요!(http://www.gyeyang.go.kr/)

한그루의 나무조차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롯데가 골프장을 만들려고 얼마나 많은 숲과 생명들을 파괴할지 눈감고도 알 수 있다



6. 계양산을 살리기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
http://www.greenincheon.org/zb/zboard.php?id=sign_gyeyang)
계양산을 살리는 서명에 동참하셨나요? 동참, 서명하셨다면 주변분들에게도 서명하라고 전해주세요!
인천시의 불법.밀실행정으로 행정절차가 진행된다면, 조만간 다시 지역주민들에게 의견을 묻게 될 것입니다. 헌데 몇몇 지역주민들의 의견만 받아가지고, 인천시민 전체의 휴식처이자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 계양산을 롯데에게 팔아넘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롯데 골프장 된다고 지역경제발전 될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그 경제발전으로 배부른 사람들은 따로있지 일반 서민들에게 낳아질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맘 놓고 계양산 산보도 가지 못하게 되는 것밖에 더 있을까요? 괜실히 지역갈등, 주민갈등이라 호도하지 말고, 당장 계양산 골프장 개발을 중단해라! 인천시민들이 봉인 줄 아는 인천시와 롯데 절대 용서 못한다!

자랑할게 머가 있다고 버젓이 입간판을 세워놓았다. 롯데건설의 황금독수리 로고가 선명하다




* 그리고 <인천 시민여러분! 계양산을 살리는 작은 행동(에코타지) 함께해요!!> 위 글을 마구마구 퍼날라 주세요! 재미있고 인천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지침과 아이디어도 알려주세요!

출처 : 어머니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Earth!
글쓴이 : 리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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