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로알기

刻舟求劍 2007. 6. 24. 16:11

 

보복폭행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옥중 경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옥중에서 피해자 합의금의 배달 사고 여부에 대해 한화 감사실에 지시를 내려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 변호인측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사건이 발생한 후 한화리조트 김모 감사 등이 북창동 종업원 4명과 아르바이트 피해자 등에게 합의금을 줘야한다고 회사로부터 돈을 받아갔다"면서  "그러나 김모 감사 등은 사건 발생 후 이들과 접촉조차 안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합의금이 도중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고 이를 김 회장에게 보고 후 한화그룹 감사팀에서 ‘배달 사고’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보복폭행 사건에 직원들을 동원한 것 만으로 부족해, 옥중에서 배달사고에 대해 감사실을 동원해 감사를 실시했다.  회사의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업무를 위해 일하다 발생한 배달사고에 대해선 개인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동원해 개인적인 보복을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김 회장 스타일로 맞장으로 해결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