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로알기

刻舟求劍 2011. 6. 9. 00:14

한화 이글스 투수 뺑소니 사건...김승연 회장 차남에 '볼똥'
[0호] 2011년 06월 08일 (수) 14:46:12 최재영 기자 press@paran.com

지난 7일 한화이글스 투수 최진호(27)씨가 뺑소니 교통사고로 경찰에 구속되면서 한화그룹의 ‘뺑소니’ 악재가 수면으로 떠올랐다.

최씨는 지난 4일 새벽2시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대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길을 건너던 대학생 문모(26)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최씨는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 7일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

이 사건은 그대로 한화그룹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검색에서 ‘한화 뺑소니’에서 최씨는 물론 김 차장의 사건이 검색되면서 한화그룹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한화그룹 차남인 김동원(27) 차장이 지난 2월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 또다시 수면으로 다시 떠올랐다. 당시 김 차장은 청담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유턴하다 승용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김 차장은 사고 이후 이틀 만에 경찰에 “몸이 아파서 현장을 이탈했다”고 해명했지만 법원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최진호와 김동원이 뺑소니 사건이 동일시되면서 네티즌들은 사이에선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건의 뉴스를 블로그, 커뮤니티로 실어 나르고 있어 거세질 전망이다.

한화그룹측은 “한화이글스 투수와 김동원 차장의 뺑소니 사고는 그룹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안이다”며 “아직은 이와 관련한 항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