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로알기

刻舟求劍 2012. 2. 10. 19:07

 


검찰, 에어파크 내사 중 횡령 사실 포착…물증 확보
합병 전에도 4차례나 임원진 횡령 혐의 적발 ‘구설’


에어파크(060900)가 상호변경 전 (구)티티씨아이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에 검찰 수사를 받으며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에어파크의 합병(우회상장) 전 경영진인 P모씨를 지난 1월 31일에 긴급체포 했다. P씨는 지난 2008년경 티티씨아이 인수 작업 과정에서 사채 시장 돈을 끌어와 다른 사람을 대표자로 내세워 인수를 한 뒤 회삿돈 40~5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에어파크의 전 현직 대표이사의 횡령설과 관련해 내사를 벌이던 검찰이 M&A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P씨의 횡령사실을 포착,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P씨는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은 아니다. 2007년 대구에서 아파트 시행사업을 하면서 저축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아 일부 자금을 횡령했다. 이로 인해 검찰에 고발되어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현재도 인천시 계양구에 복합도시형 테마파크 A프로젝트(중단)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중앙지검 1110호)은 2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긴급 구속은 아니다. 체포다”라며 “구속 상태는 아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은 P씨에 대해 이날 오후 영장실질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어파크는 지난해부터 전 현직 경영진의 횡령 배임설로 곤욕을 치러왔다. 에어파크 측은 “ 합병 전 경영진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홍영준 에어파크 사장은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로 시장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들어낸 바 있다.

당시 홍 사장은 “합병(우회상장) 전 옛 티티씨아이의 경영진에 대한 검찰의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지만 아직 수사 중에 있으며 결과에 대해 확인된 사항이 없다”며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오해를 사고 있다. 마치 현직 경영진들도 횡령 배임설에 연류된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억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합병 당시 피합병사 경영진의 경영상 문제에 대해 아는 바도 없으며 검찰의 수사협조에 응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동네북 된 에어파크 ‘왜’

1997년 설립되어 2002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에어파크는 우회상장을 위해 합병하기 이전에도 4차례나 전 임원의 배임 횡령사건이 발생한 이력이 있다.

2006년 (주)젠컴이앤아이 당시 김동훈 전 대표이사가 자기자본 대비 56.93%인 50억3317만5681원을 횡령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당했다. 2007년에는 한 임원이 40억2799만5700원, 78억8115만원, 미화 881,050.34달러(8억2792만3000원)를 잇따라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티티씨아이로 상호를 변경했던 2008년 3월, 한 임원이 회사의 보통예금 110억원을 무단 인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처럼 잦은 횡령 사건은 경영리스크에서 비롯됐다.

2006년 4월 (주)젠컴이앤아이로 상호를 변경, 2007년 11월 (주)티티씨아이로, 2008년 11월 (주)트루맥스로 다시금 상호를 변경한다. 그로부터 2년 뒤 2010년 3월 코스닥 상장폐지 실질 대상으로 선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하지만 같은 해 2010년 7월, 전기전자 냉난방 도소매, 기계설비공사 및 주택신축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비상장 법인 (주)에어파크를 실질적 매수회사로 하는 역합병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12.5:1의 무상 감자 후 합병사인 트루맥스가 피합병사인 에어파크의 기존주주 3인에게 합병대가로 신주 167만7474 주를 교부, 당시 총 발행주식수는 269만1740주로 합병 후 총 자본금이 13억4587만원이었다.

이후 그 해 12월 상장위원회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확인,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되면서 지난해 3월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유성훈 대표이사로 25.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LG전자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어파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217억1830만4000원, 영업이익은 22억3609만4000원을 기록했다. , 이는 각각 2010년 3분기 대비 1억5066만1000원, 4753만8000원 상승했다



 


헉..이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증권사서 일하는 형이 알려준 내용입니다
지금 지켜만 보고 있는데 난리날꺼 같네요

http://go9.co/d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