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바로알기

刻舟求劍 2006. 2. 23. 00:08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통과..이르면 하반기 착공

부지 2만6천여평 연면적 16만여평..공군 "사고위험"


윤상림 로비사건과 관련되었다는 의혹을 받던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가 당초 계획대로 112층(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건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2 롯데월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2 롯데월드는 지상 112층, 지하 5층에 층고 555m의 국내 최고층 건축물이다. 용적률은 기준용적률 400% 이하, 허용용적률 600% 이하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제2 롯데월드는 사업 부지(송파구 신천동 29) 2만6천550평에 연면적 16만여평의 매머드급 규모로 건축물로 호텔, 백화점, 사무실, 극장, 위락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제2 롯데월드는 서울시 건축심의와 송파구 건축허가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돼 2010년 완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공군측은 내부적으로 준수해온 미 연방항공청(FAA)의 계기비행 접근 절차를 들어 "203m 이하로 짓지 않을 경우 악천후 등으로 조종사들이 계기비행을 하다 자칫 미 9.11 테러 참사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제2 롯데월드가 서울공항과 가까운데다 비행안전구역 바로 바깥에 있어 항공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공군본부 최차규 전략기획처장은 최근 "심의 통과시 국방부를 거쳐 국무조정실에 행정조정 협의를 의뢰할 것"이라며 향후 행정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며 안전을 보장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