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刻舟求劍 2006. 3. 9. 20:41

 

5.31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치뤄지기전부터 과열, 혼탁 기미가 보인다.

 

정치권은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고,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눈치 보느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여당은 지방을 순회하며 무분별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호남고속철 광주역 신설 약속을 했다. 호남고속철이 경제성없다는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1000억원이나 드는 중간역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마디로 경제성이 무시된 선심성 발언인 셈이다.

 

정부와 여당은 유권자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는 세제 관련 개혁 조치를 선거 뒤로 미루었다.

 

선거후가 벌써 걱정이다. 증세, 공공요금 인상이 올 하반기로 집중되면 소비위축, 부동산시장 불안정 등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

 

또 지방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대선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정부는 레임덕 현상이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다 환율 불안으로 수출이 감소되고, 유가 불안 등으로 민간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경제가 침몰될 위기 상황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으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권을 보면서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에 이은 국무총리 이해찬의 골프게이트 등 하루도 변할날 없는 시끌버끌한 정치권이 하루 빨리 정화되어...국민이 편히 쉬고, 잘 수 있는 나라가 될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한나라당VS열린우리당...

그만 싸우고 "너나 잘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