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로알기

刻舟求劍 2006. 5. 24. 13:13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삼지모)가 구성됐다.

 

삼지모 멤버들은 김형기 좋은정책포럼 공동재표, 방용석 전(前) 노동부 장관,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이정자 녹색미래 대표, 최열 환경재단대표,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 사장,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8명이다.

 

삼지모 멤버들은 삼성전략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학수 부회장)와 매분기 한차례씩 정례 모임을 갖고 사회가 삼성에 바라는 바에 대해 별도의 주제없이 자유롭게 토의하게 된다는 것.

 

삼지모 구성원들은 시민단체, 노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및 학계 등으로 출신 분야가 다양하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시민.환경.예술운동에 나름대로 기여한 존경받는 인사라는 대체적인 평가이다.

 

삼성이 애초에 그간 경영방식의 문제점에 대한 각계 각층의 지적을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삼성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삼성에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인사들로 삼지모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처음 공헌대로 삼지모의 멤버들이 삼성에 비판적인 입장이었고, 쓴소리를 해 줄 수 있는 인사들인가 하는대는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아무튼 삼성이 애초 밝혔던 반삼성 인사들에 일부가 삼지모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측은 벗어났다.

 

때문에 삼지모 역할과 활동에 대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