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刻舟求劍 2006. 7. 5. 12:26
 

한국 최대의 통신사인 연합뉴스에 나온 김정일 사망과 관련 기사이다.

아직도 살아 있는 김정일은 기사를 보면 이미 무덤에 있어야 할 사람인 것이다.


[北미사일]"과거 北 리스크 증시 영향 적었다"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과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증시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전 사례를 봐도 북한 문제가 외국인들의 급격한 시장 이탈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며 "주가도 소폭 하락 이후 반등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993~1994년 1차, 1998년을 2차, 2002~2003년을 3차 지정학적 위기로 분류하고 지수 흐름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차 위기인 1993년 3월12일 북한의 핵확산 방지 조약(NPT) 탈퇴 선언 이후 시장 은 일시적으로 흔들림을 보였으나 코스피지수는 이후 꾸준히 상승해 6월께 700포인 트대까지 상승했다.

1994년 2월15일 북핵 사찰이 허용된 이후 7월8일 김정일 사망까지 겹치면서 지수는 이후 10일 가량 956포인트에서 939포인트로 급조정을 받았지만 지수는 곧바 로 상승세로 돌아서 9월께 1,000포인트에 육박했다.

2차 위기인 1998년 8월31일 광명성 1호 발사 때는 일본 열도를 넘어서 태평양으 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장거리미사일 능력을 확인했지만, 증시는 거의 무반응을 보였다.

당시 시장은 IMF 위기 이후 지수가 300포인트대까지 떨어져 경제 위기감 역시 극에 달하던 상황이었지만 지수는 큰 변화가 없었고 외국인 매매도 동요하지 않았다.

3차 위기는 2002년 10월 북한의 핵보유 시인 이후 북한이 2003년1월 결국 NPT 탈퇴를 선언했고, 2월에는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4월에는 북핵 관련 유 엔 안보리가 소집되는 등 증시에서 사실상 지정학적 위기라는 단어가 화두가 됐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2003년 1월~5월 폭락했고, 외국인들은 2003년 1월9일~2월28 일 2조7천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지정학적 영향보다는 국내 경제적 변수 영향 때문이라는 게 굿모닝 신한증권의 분석이다.

당시는 SK사태 등에 따른 카드발 신용경색 부담감과 이라크 전쟁 발발,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검찰과의 팽팽한 긴장 등 다른 경제적 변수가 매우 혼란스러웠던 때다.

박효진 연구위원은 "이번 북한 미사일로 지정학적 위기감이 높아질 가능성은 크 지 않다"며 "다만 이번 사태가 국가 신용등급에 미칠 부담감과 다시금 환율 상승을 자극할 우려감이 있어 증시에 심리적인 부담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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