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바로알기

刻舟求劍 2006. 7. 28. 22:20

롯데월드는 사고공화국이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이나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한마디로 '꿈과 희망의 나라'가 '죽음과 상처의 나라'로 둔갑한 셈이다. 사고월드라는 오명을 쓴 롯데월드는 돈벌이에 혈안된 경영자의 비도덕성 때문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혜성특급'놀이기구 타다 추락 사망 사고사

사망사고 사과차원 과도한 무료 입장으로 사고

6월 27일, 천정 마감재 떨어져 어린이 사고

식중독 사고

 

롯데월드의 사고 일지를 보면 경영자의 도덕성을 의심케 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은폐,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또한 후속대책으로 안전에 대해 만전에 대비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제대로 된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안전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는 원인 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부회장이 도덕적 비난을 받고 있다. 롯데가 도덕적 비난을 받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경영이 결국 안전불감증을 만들어 냈다는 지적이다.

 

CJ푸드시스템의 식중독 사고가 전국을 강타했던 지난 6월 25일. 롯데월드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월드를 찾아 놀이공원 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으로 쇠고기 덮밥을 먹은 한 여대생이 식중독에 걸렸다.

 

여대생은 몇일 간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다. 이후 피해 여대생과 롯데월드측은 보상합의를 했지만 원만하게 이루어 지지 않았다.

 

결국 여대생은 롯데월드에 대한 비리를 포털사이트에 폭로했다. 식중독으로 인해 몸에 발생한 두드러기를 디카로 찍어 올리고, 글을 써서 올렸다.

 

뒤늦게 사건을 해결한 롯데측의 입장은 한가롭다. 피해자와 회사측간의 보상금액이 맞지 않아서 시간이 지채됐다면서 이젠 해결됐다면서 아무 문제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말 롯데월드는 사고 공화국인가. 롯데가 제대로 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비도덕적인 운영을 계속할 경우 네티즌과 국민들에 반발에 부닥칠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금이라도 돈보다 사람, 인간 경영을 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