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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육구 가을학기 완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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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2021. 5. 26.

▶ 주 5일 등교 대면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재개…학생 백신접종 독려

 

LA 통합교육구(LAUSD)가 올 가을학기부터 정규수업 완전 정상화 계획을 공식 밝혔다. 주 5일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24일 성명을 통해 “올 가을 시작되는 새 학년도에 모든 학생들이 하루 종일 대면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들은 일주일에 5일 동안 캠퍼스에서 교사 및 학생들과 하루종일 대면수업을 받는다.

 

중·고등학생도 주 5일 캠퍼스에서 대면수업을 받고 수업마다 교실을 바꾸어 이동하는 등 팬데믹 이전 정상적 학교 모습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뷰트너 교육감은 설명했다. 또 방과후 프로그램은 초·중·고생 모두 수업이 끝난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초등학생 수업은 하이브리드 일정으로 운영되어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도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교실에서 여전히 온라인 수업을 받아 대다수 학생들은 학교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중순부터 캘리포니아 교육구들은 팬데믹에 따른 비상 규정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캠퍼스 복귀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을 허용했지만 이번 학년도가 끝나는 6월30일에 이같은 가이드라인이 만료된다. 이후 캠퍼스에서 정상수업 일정을 제공하지 않는 학군은 지원금 삭감에 직면하게 된다. 주정부 지원 자금이 학생 출석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내 모든 학교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LA 통합교육구는 이번 가을 새 학년도에 학교 출석과 재정지원이 직접 연결되는 주정부 학교 재개 규정을 따라야 한다. 온라인 수업을 허용하는 비상 규정이 연장될 수도 있지만 주정부가 6월15일 완전히 경제 재개를 선언했고 모든 교사와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어 연장 가능성은 낮다.

 

LA 통합교육구가 올 가을학기 전면 정상화 계획을 공식 밝힌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차별 및 증오행위들이 학교 내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 LA 교육구 앞에서 오스틴 뷰트너(맨 왼쪽) 교육감이 교육위원 및 KAC 등 단체 관계자들과 증오방지 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202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