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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상승, 인플레 압박… 금융시장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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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이야기

2021. 8. 3.

▶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경고 “임대료 뛸수록 투자자 경직”

주택 임대료 상승이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주택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미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지고, 결국 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31일 세계 최대 채권펀드 가운데 하나인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댄 이바신이 이같은 경고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높은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공급망 위축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곧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낙관과 다른 전망이다. 이바신은 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에는 불확실한 요인들이 매우 많다”면서 “핌코 역시 기본 시나리오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주택 가격과 임대료 간 관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집값은 올해 상반기에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임대료도 고공행진중이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방역에 유리한 교외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대도시 주민들의 주택 수요가 높아진데다, 연준이 팬데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도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덕분이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2021. 8.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