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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시기 가장 먼저 할 일은 크레딧카드 빚 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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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22. 7. 7.

▶ 금년 크레딧 카드 부채 지난해보다 늘어…연말 카드 평균 금리 18%로 상승 전망

▶ 만약의 경우 대비한 비상자금 저축도 중요…시장 하락해도 401(k)에는 계속 돈 넣어야

경제전망과 관련한 우려와 함께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지금은 크레딧 카드 밸런스를 다 갚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저축을 늘릴 좋은 시기라고 재정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6월 공격적으로 핵심적인 기준금리를 0.75% 인상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의 목표는 경제를 경기침체로까지 몰아넣지 않으면서 진정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어려운 과제이며 그런 만큼 만약 일이 연준의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하는 것은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첫 걸음은 고금리의 크레딧 카드 부채를 갚는 것이다. 크레딧 카드 금리는 연준의 그리 관련 조치와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통상적으로 가변적이다. 그런 만큼 크레딧 카드 금리 또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것은 카드 부채에 대한 이자를 더 많이 부담하게 된다는 뜻이다.

뱅크레이트의 수석 금융분석가인 그렉 맥브라이드는 “카드 부채를 갚는 데 집중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평균 크레딧 카드 금리는 현재 16.8%이다. 이것이 금년 말에는 18% 정도로 상승할 것이라고 맥브라이드는 예상했다.

 

크레딧 카드 부채는 팬데믹 첫 해 떨어졌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연방정부 구호기금을 소진하면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가스와 그로서리 그리고 다른 품목들의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금년 1분기의 카드 밸런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0억 달러가 더 늘었다. 이것은 “상당한” 증가라고 뉴욕 연준은행 보고서는 지적했다.

부채 관리를 도와주는 비영리 기관인 전미 소비자 크레딧 카운슬링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지출이 지난 수개월 사이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이 기관의 대변인인 매디슨 블록은 밝혔다. 그는 “예산을 넘기지 않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둔화되는 경제는 일부 기업들이 감원을 시작할 것이란 의미도 될 수 있다. 그래서 실직이나 근로시간 감축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을 늘리는 것은 우선적이 돼야 한다. 남는 돈은 액수가 크지 않더라도 따로 떼어내 기존의 계좌에 열심히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상 저축은 전반적인 재정 안정을 만들어 가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재정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 비영리 기관인 커먼웰스의 수석 부회장인 닉 메이너드는 말했다.

비상 자금을 저축하면서 크레딧 카드 빚을 갚아 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은 근로자들이 이런 저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 만큼 당신 회사의 관련 부서에 문의를 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다양한 앱들이 자동 저축을 도와주고 있다. 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용이하게 적절한 속도로 저축을 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면 지금은 커리어 접촉을 새롭게 만들고 마케팅 가능한 기술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에 등록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다.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력서를 매끈하게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라고 버짓 관련 팟캐스트인 ‘프루걸 프렌즈’를 공동 진행하는 젠 스미스는 말했다.

다음은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것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크레딧 카드 부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통 두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 번째는 가장 금리가 높은 카드를 확인한 후 그 카드의 밸런스를 갚기 위해 추가적인 돈을 우선적으로 넣는 것이다.(동시에 다른 카드들의 미니멈 페이먼트는 해야 한다.) 가장 금리가 높은 카드의 밸런스를 다 갚으면 추가적인 돈으로 그 다음 고금리 카드의 빚을 갚는 등의 순서로 부채를 청산해 나가면 된다.

두 번? 방법은 가장 낮은 부채 액수를 가진 카드부터 우선적으로 갚아 나가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신속하게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다른 카드들의 미니멈 페이먼트를 잊어서는 안 된다. 첫 번째 카드빚을 다 갚게 되면 다음번으로 부채 액수가 낮은 카드로 옮겨가면 된다.

만약 당신의 크레딧이 아주 좋다면 제로 퍼센트로 이체가 가능한 카드 신청을 고려해 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은 고금리 카드의 밸런스를 새로운 계좌로 옮기고 추가적인 이자 없이 이를 갚아 나갈 수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당신은 옮기는 액수의 3~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내야 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런 방식은 당신이 무이자 기간에 부채를 전부 갚을 능력이 있을 때에만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이 기간은 통상 18개월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경우 비영리 크레딧 카운슬러 기관들이 수수료를 받고 부채 관리 플랜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수수료는 카운슬러들이 카드 회사들과 협상을 통해 얻어내는 낮은 금리로 상쇄된다. 연방 법무부는 웹사이트에 인가 받은 크레딧 카운슬링 기관들의 명단을 올려 놓고 있다.

▲비상자금 저축을 위해 은퇴계좌 불입을 줄여야할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텍사스 텍 대학 재정 플래닝 스쿨의 마이클 기예메트 조교수는 말한다.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적절한 저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당신은 더 많이 돈을 모아야 한다”고 기예메트는 강조했다. 시장이 하락을 할 때 당신의 401(k)에 돈을 넣음으로써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으며 다시 주가가 오를 때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항상 그래왔다

▲어떻게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

라떼 같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크지 않은 지출보다는 큰돈이 들어가는 아이템들을 목표로 삼으라고 팟캐스트 ‘프루걸 프렌즈’는 조언한다. 만약 렌트를 하고 있다면 비용 분담을 위한 룸메이트를 고려해 보거나 집주인과 일부 메인터넌스 일을 해주는 대가로 렌트비 할인을 협상해 보라.

또 그로서리 샤핑을 하기 전 음식물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잘 살펴보라. 그리고 “냉동고를 더 많이 사용하라”고 ‘프루걸 프렌즈’의 또 다른 공동 진행자인 질 시리안니는 조언했다. 음식 비축을 충분히 하고 신속한 식사를 위해 냉동고 보관 음식을 해동한다면 지친 하루가 끝난 후 비싼 테이크아웃을 하고픈 유혹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