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의약전문지로서 환자와 보건의료인, 환자와 제약, 환자와 정부 등의 라포를 지향함

'이 회사는 언젠가 대박' 주주가 신뢰하는 한미약품

댓글 0

오늘의 제약뉴스

2021. 12. 22.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22 06:16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글로벌 신약개발 열매 지속 생산...2015년 한때 75만원까지 치솟아

시가총액 3조3698억원...액면가 2500원, 현재 주식가치 무려 112배

 

국내 제약사중 그래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그에 따른 성과도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꾸준한 투자를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회사'이다.

한미약품은 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주력하면서 폭풍성장을 보이고 있는 회사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상품을 가져다 판매하는 것보다는 자사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제약사이다.

그럼 때가 되면 하나둘씩 신약개발 소식을 내놓는 한미약품의 주식 흐름과 이를 소유한 주주는 어떠할까. 이번 시간은 주식시장과 주주에 대해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한미약품은 10년 전만해도 1주당 최저 3만원대에서 1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곤 했다. 2011년 5월25일 3만6404원을 찍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올리타의 영향으로 한때 74만7088원의 최고가를 올리며 한미약품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그 이후 투자자들은 한미약품의 가치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구개발사의 위치를 제대로 보게 됐다.

이에 2015년 최고점에서 다소 내려앉았지만 20만원대에서 40~50만원대까지 꾸준한 주가가치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18년 1월12일 1주당 59만6021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선언됐던 시점은 3월20일 20만9618원까지 곤두박질 쳤지만 여전히 20만원대를 유지했다. 이후 올해 1월 역시 42만7000원이라는 주가를 올리면서 한미약품의 저력을 보여줬다. 물론 그 이후 하향세를 보이며 지난 9월23일 30만500원, 12월2일 24만8500원까지 주저앉았고 21일 현재 28만1000원의 주가를 그리고 있다.

한미약품 주식흐름(자료=네이버).

한미약품는 다시금 연초 주가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실적상승이 매우 고무적인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도 이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 특히 원외처방조제액이 첫 7000억원대가 전망되고 있어 주가 상향곡선은 무난해보인다. 다만 최근 이슈화된 로사르탄 성분제제의 불순물 회수문제가 다소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선재적 대처가 이뤄짐에 따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1일 기준 한미약품의 시가총액은 3조3698억원이며 시장주식수는 1207만8282주, 액면가는 2500원이다. 주식 액면가 대비 주식가치는 무려 112배나 됐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160만6761주로 외국인소진율은 상장주식수의 13.30%를 차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순이익(EPS)은 2018년 12월 2061원에서 2019년 12월 4314원, 지난해말 990원에 내려앉았지만 올해는 지난 9월기준 6403원으로 급증했다.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은 2018년 217.09배 2019년 67.47배, 2019년 370.15배, 올해는 49.82배가 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했다.

주당 순자산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가순자산가치(BPS)은 2018년 5만8518원, 2019년 6만274원, 2020년 6만843원, 올해는 6만6362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상향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18년 7.65배, 2019년 4.83배, 2020년 6.02배, 올해는 4.19배가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주당배당금은 2018년 471원에서 2019년 481원, 2020년 490원, 올해 496원으로 역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시가배당률은 2018년 0.11배, 2019년 0.17배, 2020년 0.13배였으며 배당성향은 2018년 22.75%, 2019년 11.07%, 2020년 49.18%를 기록했다.

지난해 1조원을 조금 넘었던 한미약품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 전년대비 13.5% 고성장을 보이면서 올해 전체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진 것이다. 올해 예상매출이 1조1천억원대를 달릴 것으로 예상, 역대 최대매출이 예고되고 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41.40% 지분 보유 최대주주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송영숙 회장으로 11.65% 

 

한미약품의 주식은 그럼 누가 보유하고 있을까.

한미약품의 최대주주는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이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을 지배하는 주식수는 지난 3분기말 500만78주로 전체 주식의 41.40%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밖에 이관순 6주, 이종수 441주, 권세창 387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보통주는 500만912주로 전체의 41.40%였다.

지난 3분기 기준 5%이상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 106만3105주를 보유해 8.80%, 신동국 93만1578주로 7.71%를 차지했다. 우리사주조합 2855주로 0.02%의 지분을 나타냈다. 소액주주는 지난 상반기 기준 1207만8282주 중 39.88%인 481만6978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송영숙 회장으로 전체지분의 11.65%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임종윤 8.53%,  임주현 8.82%, 임종훈 8.41%, 임진희 2.18%, 임종호 1.14%, 홍지윤 1.11%, 김희준 1.11%를 지분을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글로벌 신약 개발과 공급에 주목하고 있다. 탄탄한 국내 영업과 생산 등의 발판삼아 지속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또한 성과로 내놓고 있다. 연말 좋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주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언젠가 대박' 주주가 신뢰하는 한미약품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